코뼈 절골술, 재절골 및 과절골_6. 1차 절골과는 다른 재절골, 코뼈 결손

2026-08-25 15:41 황세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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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뼈 절골술
재절골 및 과절골 (6) 1차 절골과는 다른 재절골. 코뼈 결손


절골술과 재절골술을 받으셨음에도 코뼈에 문제가 남아 있으신 분들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이때 가장 먼저 체크하기 위해 만져 보기도 하고 CT 검사를 하기도 하는 부분이 바로 ‘코뼈 결손’ 입니다.
코뼈가 일부 없는 것이죠.
물론 코뼈가 인터넷에 있는 그림의 평행사변형 처럼 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자연 코뼈 임에도 코뼈 끝 부분이 마치 코뼈 결손 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코뼈의 결손은 왜 생길까요?


KEY

bone to bone contact (BTB)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손가락을 실로 묶어서 피가 통하지 않게 하면 괴사할 텐데요.
일반적인 조직은 혈액 공급만 되면 됩니다.
하지만
뼈는 주변의 뼈와 맞닿아 있어야 합니다. 혈액 공급과 함께…


1차 절골술을 할 때도 이 부분은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다른 글에서 코뼈의 크기가 절골술을 할지 금해야 할지 
중요한 부분이 된다고 설명했었는데요.
이런 저런 이유로 절골해서 움직인 뼈가 주변의 뼈와 닿아 있는 부분이 수준 이하로 적다면
그 코뼈 부분은 흡수 되어 없어지고 결국 ‘결손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결손 부위가 수준 이상으로 넓은 경우에는 재절골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나마 남아 있는 코뼈 부분이 재절골을 한 후 주변의 코뼈와 BTB 가 잘 될지 우선 판단해야 하죠.

그러한 부분이 모두 안정적이라고 생각되면 재절골을 시행하는데요.
이때도 1차 절골과는 조금 다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 내용은 아이디 코만의 내용이며 의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KEY

1. 다행스럽게도 절골술을 시행 받으신지 1년 정도 되신 분들은
아직 코뼈가 완전히 골화 (칼슘 침착) 되지 않아서 이전의 절골 했던 부위를 수술하면서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경우가 많고 골화가 더 진행 되었다고 해도
어느 정도 이전의 외측 절골 라인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전혀 눈으로 확인되지 않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재절골을 해야 하는 원인을
교정할 수 있는 부위로 절골선을 정하게 되죠.

3. 시원하게(?) 절골하지 않고 띄엄띄엄 절골을 하게 되는데요.
조금 절골하고 코뼈가 움직이는 지 확인하고 조금 간격을 두고 또 절골한 후
코뼈가 움직이는지 확인하면서 절골을 하게 되는데
1차 때 처럼 다 절골 하지 않더라도 뼈가 움직인다면 더 이상 절골을 하지 않습니다.

4. 절골을 하는 이유가 코뼈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므로
뼈가 움직이게만 되면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물론 내측 절골과 외측 절골 모두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5. 이렇게 하는 이유는 위에 설명한 BTB 유지를 위함 입니다. 


그냥 코뼈 잘라서 교정하면 되는 것을 생각하셨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좀 되는 것이 재절골 입니다.


모든 수술이 다 그러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