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수술후기
직접 경험한 리얼 후기 및 수술정보 공유
광대수술했어요!!
광대수술했어요!! 드디어 !!! 지금은 22살이구요 고등학교때부터 광대뼈에 컴플렉스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얼굴뼈성형이라서 무섭기도 하고 또 위험할것도 같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계속 고민하다가 그래도 계속 컴플렉스 받으면서 사는것보다 한번 저지르고 마는게 낫겠다 싶어서 그리고 계속 안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알아볼때는 엄청 막막했는데 여기저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얼굴뼈전문이라 그래서 아이디병원홈페이지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마침 올리브쇼에서 턱수술 앙악수술하셨던 박상훈 원장님 병원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아 여기가 그때 나왔던 데구나 하고 바로 여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올리브쇼 보면서 되게 괜찮구나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상담받을때 너무 친절해서 몸둘바를 모를정도로 기분이 좋았어요. 항상 웃는얼굴로 대해주시고 안내도 잘해주시고 ㅋㅋㅋ 솔직히 병원이라는 곳은 조금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그랬는데 막상 갔는데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또 한번가서 여기로 확실히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동생이랑 같이갔는데 동생은 그냥 상담만 하는건데 열심히 상담해주셔서 감사했구요. 그날 엑스레이 찍고 상담받고 토요일날 갔었는데 월요일날 전화해서 수술하겠다고 해서 그 바로 토요일날 수술했어요. 더이상 망설일 필요 없겠다고 생각했죠.크크 그래서 피검사하고 했는데 정상이라고 해서 정말 급속으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수술하고 나와서 정말 뼈가 아픈건 모르겠는데 마취땜에 호흡하고 잠 안자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5시간은 물도 못먹고 잠도 못잤거든요 ㅠㅠ 특히 쉼호흡을 잘 해줘야 마취가스가 다 빠져서 좋다고 해서 그거땜에 힘들었구요. 그런데도 계속 봐주시는 간호사분들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고마웠어요. 제가 주사를 너무 무서워하고 또 겁이 많아서 자꾸 물어보고 그랬는데도(정말 민망할 정도로)ㅋㅋ 계속 웃으면서 잘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첫날은 조금 힘들었지만 다음날 아침에 붕대풀고 아침진료해주셨는데 붓기도 많이 없고 잘 정착했다고 잘 되었다고 해주셔서 너무 다행이다 싶었구요. 바로 사진 찍었는데 정말 수술다음날 아침에는 많이 안부었다가 지금 이틀째인데 좀 빵빵해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톡스 많이 맞은 사람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안부어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지금 광대있는데 만져보면 부어서 그렇지 정말 확연히 폭이 줄었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참고적으로 옆광대가 넓은편이어서 얼굴이 넙데데해보이는 케이스 였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후회같은거 절.대. 안하고 있습니다. 계속 후련하다는 생각만 들고 너무 잘되었다는 생각만 들고 있습니다. 얼른 찜질하고 병원에서 챙겨주신 호박즙 먹으면서 붓기 빼야겠어요.크크 정말 제 컴플렉스 였던 인생의 큰부분 광대뼈에 대해 거침없이 희망을 주신 박상훈 원장님께 감사드려요. 간호사분들 그리고 안내해주시는 분들 다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