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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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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양악후기(수술 일주일후^^)
이런날이 오다니 저에게는 정말 새록새록 믿기지 않는 현실입니다^^.수술당일까지도 현실같지 않았던현실이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다니 말입니다. ㅎ 저는 지난 24일에 양악수술을 받은 환자랍니다. 오늘 병원가서 진찰받고,또다시 성형후기(지금까지 몇십번은 봤을겁니다^^)보면서 저두 몇글자 남겨볼라고 들렸습니다. 원래계획은 한달후에 최고로 자세하고 재미있게 쓸려고 마음먹었는데,맛배기로 살짝 ㅎㅎ 전 스스로 "내가 주걱턱이구나"라고 느낀게 중학교2학년때입니다. 그때는 크게 잘 못느끼다가 고등학교 2학년때 친구들이 한마디한마디 던지는게 날 놀리는듯 싶었죠;; 그때 심각성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문제였죠.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어영부영 학교에 가서 대충대충 놀다가 놀림받으면 "수술해야지" 하다가 잊어먹고, 또 놀다가 누군가가 "너 왜 말할때 턱내밀고 얘기하냐" "헉!!!!!" 그러면,또 우울해져서 수술한다고 마음먹고,그렇다가 잊어먹고. 그러고 7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났죠;; 작년 12월 21일(날짜도 안잊어먹네...)!! 친구에 친구를 만났는데,그친구가 친해지자고 한소린지 모르겠지만 " 와~~ 이친구 주걱턱이 상당히 매력적인데 하하!" :헉!!!!" 죽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죽지말자고 결정했죠. 난 직장도 있으니까 열심히 노력해서 수술하자.고 마음먹었더랬죠. 그래서, 오늘이 있는거구요 @영광!!!@ 재미없는 얘기 디게 길께썼죠?ㅎ 혹시 수술을 생각하시거나 ,상담을 원하시는분이 있으시면, 첫째는 막연하게 수술해야지라는 생각은 버리시고...아참!상담한번하면 챙피한거 싹살아집니다. 용기를 가지세요^^ 자기가 어느곳에 컴플렉스가 있고,관심이 있으면,그쪽 분야에서는 나름대로 전문가라고 착각하기 마련이죠,저두 그랬는데,중요한건 현실적으로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이 주걱턱땜에 긴시간을 허비하지 마시고,한살이라두 어릴때 이고통에서 해방되시길 바랄께요^^ 제가 한달후에 맛난거 실껏먹고 디져트로 구구콘먹으면서 후기 길게 한번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박상훈원장선생님 실장님과 간호사누나(ㅎ)들 너무 고맙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가지고 살께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