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한지 3일째 됐어여
수술 하러 들어갈때 정말 겁 많이 먹었었어여
제가 좀 심하게 겁쟁이다보니ㅜㅎ
수술실로 내려가는데 손에 막 땀이 나고 심장도 막 미친듯이 쿵쾅대고;;
그걸 느끼셨는지 실장님께서 걱정말라고 손 잡아주셨어요
완전감동 ㅠ
지금 생각하면 왜그리 겁을 먹었나 싶기도 해요ㅋ
수술 뭐 별거 없더라구요ㅋ
가장 아팠던거를 꼽으라면 마취할때 정도?
그때만 뭐 살짝 따끔하고 아프거나 그런거 없어여~
ㅇ ㅏ! 참고로 전 수면마취로 했어여
수술은 매몰법이랑 앞트임 했고여
지금은 아무래도 수술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붓기가 좀 있어여
멍도 있구여
근데 뭐 그렇게 징그럽거나 하진 않아여ㅎㅎ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지만ㅎㅎ
담주에 앞트임 실밥 뽑고 하면 부기도 숑숑 잘 빠지겠져?
완전 기대하고 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