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 상담받고 11일 금요일 수술했습니다.. 어차피 할 수술이라면 길게 기다리지말고 수술하고싶어서 바로 결정했어요.
2007년도쯤.. 사각턱 수술후 만족스럽지못해 재수술한거에요..
첫날,
정말 무섭고 힘들었습니다.
마취들어가는 느낌나면서 '아 이제 일어나면 얼굴이 퉁퉁부어있겠구나..이제 시작이구나!!' 하는생각에 눈을 감으면서 정말 무서웠고 또 수술경험이 있어서인지 더무서웠어요ㅠㅠ(변한얼굴의 기대감과..두려움등..관리도..)
수술이 끝나고 마취가 풀리기까지 6~8시간동안 정말 정신이몽롱한 상태에서 진짜진짜 힘들었습니다.
마취가 덜깨고 잠은 미칠듣이 쏟아지는데 큰한숨 쉬라고 할때마다 마취냄새 코로 계속 나오고..휴..잠들면 안된다고 계속 깨워대는통에 어떻게 버텼는지 기억도 안나요..화장실도 갈 겨를도 없었고 움직이면 어지럽고 구토나올거같고..정말 최악이었어요..ㅠㅠ 그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물도 먹고 슬슬 움직이는데도 적응이 되더군요..아픈거야 계속 진통제가 들어가니까 잘몰랐구요..
둘째날,
슬슬 거울도 보게되고 마취도 거의 깨어서 정신은 괜찮아지고..티비도 좀 보게되고 움직이게되었죠.
아침에 차고있던 목뒤 양쪽 피통을 빼야 한다고해서 가는데 가는길에 아플거라는 말만 자꾸 하더군요..덜덜덜..
힘주면 안된다고 근데 정말 그렇게 아플지몰랐는데 피통이 연결되있던 목뒤쪽 살에서 피통빠지는 느낌..진짜 뭐가 살에서 터져나오는느낌이었어요 아ㅡㅡ 뺀자리 2바늘 꿰메는데 2바늘밖에 안되서 마취없이 꿰메는데 것도 진짜 아팠구요.
그렇게 제일아픈 치료를 끝내고 울먹거리면서 병실로 올라왔죠. 얼굴에 크림발라주고 마스크팩 해줬어요. 그리고는 퇴원준비..
제가 사용하던 목베게 컵 등등 다 챙겨주더라구요. 호박즙도 주고..리무진으로 집까지 데려다줬구요..
서비스는 하여간 괜찮아요..아이디..(먼저 했던 병원은 하나부터 열까지 죄 돈주고 사라는 식이었는데..)
셋째날,
턱밑에 테이프 떼어냈어요..
이제 마취는 완전 깬상태에서 미음이나 죽 정도 먹으면서 버티려니 배고파서 힘들고 간혹 오는 통증에 힘들고..
피통연결된게 꿰매서 막힘후에 밥먹을때나 몇시간마다 코피가 조금씩 나요..풀지말래서 풀지도못하고
코감기인것처럼 코피는 나오고..목은 가래끼고 칼칼하고..으 정말 고통의 하루하루 입니다..
넷째날, 오늘이네요..
오늘까지 붓고 이제 슬슬 붓기가 빠질거라고 합니다..
얼굴에 차고있는 붕대가 붓기 빼는데 효과래서 자주 차고있긴한테 넘 쬐서 아파요.. 2-3시간하고 20-30분씩 빼놔도 된다는데 목뒤부분이 골이 다 땡깁니다..진짜..
입술이랑 눈밑은 아직 속이 부어있어서 인지 마취가 덜깬것처럼 만지면 다른살 만지는듯이 느낌이없어요..
밥먹다 흘려도 잘모름 ㅡㅡ 아직 좀 찌릿찌릿하고 부어있으니..
윽.. 매일 죽이랑 주스만 먹으려니 많이 먹어도 꼬르륵소리가 요동을 치네요..
제대로 먹지를 못하니.. 휴..계속 이렇게 버티고있습니다..
빨리 붓기 제대로 싹 빠지고 예쁜 달걍형 얼굴로 외출하고싶네요
좀 더 지나서 사진도 올릴게요^^
참고로!! 사각턱 수술 생각하시는분들 꼭 제대로 상담 받으시고 수술하세요..!!
사각턱 부분만 없어지면 계란형얼굴이 될거라고 믿고 재수술하게된 케이스니까요ㅜㅜ
먼저 병원(ㅈㄹ)정말 비추인데 거기는 상담없이 사각턱수술 하겠따 하니 딱 턱만 제거하는 수술을 하더군요.. 그럴거면 머하러 전문의와 상담을 하겠는지.. 그때당시 메스컴에도 많이 나왔떤 병원이라 바쁜건지 먼지 서비스는 전혀 생각도못하고 이건뭐 상담하면서도 부담스러웠었으니까요.. 환자가 원하는 얼굴형을 전혀 생각 안합니다..무슨 지인과 상의하는것도 아니고.. 에혀
꼭! 전체 면적이랑 볼륨등 어떤어떤 수술이 되어야 만족하는 얼굴이 나오는지 정확한 상담후에 수술하세요..
이제 알게된거지만 전 또 얼굴 길이가 짧은데 짧은 얼굴은 사각턱 수술후에 효과를 덜 본다고 하더구요 그래서 밑턱을 쫌 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