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아침에 턱 수술했어요.
부모님꼐서 계속 반대하셧던 터라..
저는 상담만 받아보자~~ 하면서 갔던 병원이지요~
부모님께서 턱수술은 부작용이 많다고.엄마주변에도 턱수술 잘못되서 누워있는 사람이 있다고 ..100%부작용없다고 장담하면 해주시겠다구요ㅡ.
근데!!!!100% 장담하는 병원이 어디있냐며!!!ㅡ< 솔직히 부작용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100% 장담은 어렵잖아요... 작은 수술도 아닌데....>
그래도 상담받는게 어디야~ 하는 생각에 인터넷에서 턱만 하는병원인
박상훈의 얼굴뼈 이야기 홈페이지를 찾았습니다~<기도하고 사각턱...이렇게 검색했더니 이 홈페이지가 제일 처음에 뜨더군요!ㅡ>
다른데는 보지도 않고 턱전문 병원이길래 다음날 상담가기로 예약하고 갔지요~
가서 상담하고 .... 부작용..;; 여쭤봤는데..100% 부작용없다고! 하시는거예요 글쎼!ㅡ그래서 다음주로 바로 수술예약잡았답니다~
수술날...실장언니한테 링겔 안아프게 놔달라고;; 한번에 안꼽으면수술안한다는
온갖 말도 안되는 협박을 하고;;링겔을 맞았습니다~<안아팠어요ㅡㅡ;;>
수술 첫날이랑 둘째날은 잠만잤어요~ 티비며 뭐.. 먹을꺼 아무것도 생각안나더군요.
참 수술 다음날 피호수.... ㅠㅠ 죽을만큼은아니니 견딜만 합니다~ 소리도 안지르고 바른자세로 앉아 꾹 참을만 해요~~
지금!!!! 수술8일째예요~
얼굴 붓기도 예전얼굴만큼 돌아왔어요~~~
겉으로 볼땐 예전얼굴만큼 줄어들었지만!ㅡ
제 느낌은 사탕문거같지요`~~~
어제는 영화 시사회도 갔다오고;;; 그제는 백화점가서 쇼핑도 하고~
아는사람 만나면 안되는데...이리 돌아다녀도 되는지~~^ㅡ^
정면에서 볼땐 예전얼굴같지만 각없는ㅇ ㅖ전얼굴 이라고 해야할까요~~
지금은 그냥동그란얼굴~!입니다~ ㅋ 옆에서 볼때는 갸름하구요~
좋아요~~ ㅋ 이 붓기가 언제 다 빠질런지는 모르지만~ 뭐 ...
그건괜찮아요.ㅋㅋ 언젠간;;빠지겟죠뭐~
교수님~ 수술잘해주셔서 감사해요~ 저 위에 사진... ㅡ너무 이상하게 나왔잖아요;
실물이 더 나으세요~~ 호호호; 제사진! ㅡ 다른사람 보여주시면안되요~
절대절대 비밀이예요~ 아셧죠!?!?!?!
실장님! ㅡ 너무 예쁘십니다~:;; 친절하시구요~ 간호사 언니들도 다 친절하세요~
링겔도 안아프게 놔달라 피호수도 안아프게 뽑아달라.유별난 환자로
기억하지 말아주세요~:ㅠㅠ
다른 카페에도 후기 남겨놨어요~~ 어디서햇냐고 물어보면
이병원 추천해줄래요~ 다른사람한테 선뜻~권할수있는 병원이예요~
수고하세요~~~~~~~~~~~~~~~
ㅡ 수정 ㅡ
저 다른데 후기 올리고 여기 올리고 메일확인했더니
어디냐는 메일이~^ㅡ^;;;;;음하하하!! 뿌듯해요ㅡ 왜 내가.ㅠㅠ뿌듯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