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한지 12일째 됐습니다~
수술첫날 정말 죽고싶을 정도로 힘들고 10초가 1시간 같이 정말 힘들었었는데.
사람이라는게 참 간사합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지금은 그래도 정말정말 살만합니다.
단지 힘든게 있다면 못먹는거.
제가 워낙 말랐는데 벌써 4킬로그램정도 빠졌습니다.
주위에서 뼈밖에 안남아간다고들 걱정입니다.
혹 앞으로 수술 받으실 분들은 정말 살 걱정하시지 말고 많이 드세요.
특히 먹고 싶은거 있음 미친듯이 드세요.
정말 먹고싶은거 많습니다 ㅠㅠ
지금은 얼굴모양도 너무 예뻐지고 사진찍을 때 자신감도 생기고 정말 좋습니다.
저는 컴플렉스도 있었지만 턱관절이 안좋아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근데 정말 성형만을 위해서 하시는 분들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정말 쉬운수술 아닙니다.
저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받았지만 진짜 죽을만큼 힘듭니다.
그러니까 정말 신중히 잘 결정하시고 수술하세요.
박상훈 교수님!!정말 감사하구요~ 실장님을 비롯해 여러 간호사 분들.
정말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