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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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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양악수술후 대략 6개월후
안녕하세요 입원하고잇을때 간호사언니들이랑 실장님들께서 막 후기쓰라고햇는데 계속까먹다가 이제야쓰네요 그냥 갑자기생각이나서 이 싸이트에 들어왓는데 질문하는게시판에 양악수술생각하시는분들이 너무많길래 도움줄겸 이렇게들어왓어요^^ 우선 전 수술을 만 18세되던날햇구요, 정말 2년동안 수술할날만을기달렷어요. 내가 주걱턱이란걸알고 수술할껄아니까 그 2년동안 정말 자신감없이 턱을가리면서 이빨을 꾹다물고잇을때 턱나온게 더 티가나니까 뭐 먹을때도 입가리면서먹고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이아니엇어요 그리고 사진을찍어도 하나같이 정말 이상하게나오고 너무스트레스를받아서 작년에 상담을받고 요번년 6월에 수술을하게되엇어요, 저는 윗턱을앞으로 빼고 아랫턱을 집어넣고 끝을자르는수술을햇는데요 제가 겁이 정말 많은데 정말 하고싶엇던거라 빨리하고싶엇어요 첫날. 수술받는날에 정말 기분이 묘합니다. 정말로 이상해요 기분이. 병원가서 옷갈아입고 솔직히 기억도안나요. 기억나는건 침대에누워서 간호사언니들여러분이 막 얘기하시면서 같이 웃으면서 얘기하다가 제피부가 까만편이라 핏줄을못찾아서 마취주사 여러번맞다가 어느새 잠이들엇는데 깨보니 벌써 다햇대요. 정말신기햇어요.ㅎ 침대에서일어나서 휠체어로 갈아타야햇는데 갑자기 어지러워서 힘이 풀리면서 휘청댓거든요 그래서 웃엇는데 저보고 수술한바로다음에 웃은사람 처음본다고.ㅋㅋ 여튼 수술바로하고난얼굴 보기가 싫엇어요. 딴 후기에도 흉칙하다고해서 첫날엔 거울도안보고. 침대에서 꾸벅꾸벅졸면서 썩션할때 고통스러웟는데 정말 힘들엇어요. 정말 죽은거 같은기분이엇어요. 둘쨋날에는 붕대풀고 귀뒤에 피주머니같은걸떼는데요. 수술후기에서보니까 피주머니뗄때 진짜아프다고해서 너무 겁이낫엇어요. 붕대푸는게 더 아프더라구요 얼굴이랑 머리카락에 붕대테이프가 감겨저서 따가왓는데 떼기전에 아플꺼같애서 겁이낫는데 솔직히 아프긴아팟는데 그냥 참을만햇어요. 그리고 그자리에서 꼬매는데 하나도 느낌이 안낫어요. 그러고 화장실에갓는데 정말 얼굴정말 흉칙하더라구요. 부을때 얼굴이 어떤모습일까 궁금햇는데 정말 제가아니엇어요. 콧대는사라지고 턱볼이 빵빵하고 눈도 짝아지고. 전 한 넷째날에 퇴원을햇는데 너무좋앗어요. 제가 심심한걸 못참는거라 집에가서 돌아다니고 티비도보고 컴퓨터도하고. 근데 보니까 몸에 살들이 뭉쳐잇더라구요. 팔다리 온몸이 부어잇고. 딴후기말대로 2주까지는정말힘듭니다. 특히 붓기가 안빠져잇기때문에 붓기잇는얼굴이 정말 이상해서 괜히햇나 후회도많이하고 거울볼때마다울고그랫어요. 그리고 웨이퍼를꼇고 턱을못움직이니까 말도못하고.전화통화도못하고 너무 힘들엇어요. 친구들도 못만나고 밖에도 못나가니까 우울증증세도오고. 빨리빠질라고 운동도하고 호박즙도많이 먹엇어요.그리고 먹고싶은거 못먹으니까 정말힘들어요. 근데 2주후정도쯤에는 차차적응되서 괜찮아져요. 마스크끼고나가니까사람들이 쳐다보고그러고 미치는줄알앗어요 근데 2주후부터는 그냥 나갓어요. 솔직히 상당히 부어잇엇는데 그래도 괜찮앗어요. 한 3~4주째에 웨이퍼를빼는데요 아 정말기분이너무좋아요. 웨이퍼빼던날 엄마가 치즈케익을 사줫는데 그거먹으면서 울정도엿어요.ㅋㅋ막 사람들한테 전화도하고 너무좋앗어요. 그래도 볼이랑 턱밑에 붓기는안빠지더라고요. 6개월전일이라 생각이잘안나지만 지금보면 정말 안좋은것들은 하나도안생각나고요 정말 하길너무잘햇다는생각밖에안들어요. 2주정도는정말 마음단단히드시고 후회도하시고 그럴껀데요 그후에는정말 신기할정도에요. 하고나니까 사람들이 당연히알아보긴하는데 눈코입이 진짜 이뻐졋다고.ㅎㅎ 특히 코수술햇냐는소리를많이들엇어요. 턱이나와서 얼굴이 평면이되니까 모습이 이상햇던거죠. 그리고 제가하고싶은말은 웨이퍼빼고나서 절대로 폭식하지마세요 저웨이퍼빼고나서 정말 괜히 복수한다는마음으로 예전에 살찔까봐못먹던것들 다먹고 그랫더니 살이 상당히쪗어요. 한달동안 15키로정도빠졋엇는데 한 10키로는다시찐거같애요. 일부러 굶은건아니지만 굶고빠진거라 요요현상때문에 살이 더안빠지구요 얼굴붓기빠지는것도느려요. 지금 얼굴 정말많이좋아졋는데 원래 얼굴이 통통햇던편이라그런지 볼이랑 턱밑에는 조금 살이붙어잇는거같애 보여요. 여튼 꼭 하실생각잇으신분들은 꼭꼭하세요 그리고 꼭 박상훈성형외과에서하세요. 정말 병원같지않고 호텔같은 분위기에 의사선생님너무좋으시고 실장님 간호사언니들 너무너무좋아요. 절대 무섭거나그런거하나도업어요. 그리고 거기서 연결해주는 수치과도 정말좋아요. 비싸서 고민중이신분들은 정말로 가치가 셀수업을만큼이니까 망설이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