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이 2인 1실이였는데 다행히 아직 추석연휴가 시작되기전이라 사람이 꽉차진 않았어요~
그덕에 신랑이 아침까지 간호해주다가 출근할수있었어요~~
간호라기보다 자다 갔죠 --;;
하두 후기에 피통뺄때 아프다는 얘기가 마나서 신랑이랑 같이 빼고 싶었지만
피통은 9시정도에 뺀다고 했어요~~
제가 9월 15일날 오전 9시 수술이였거든요
딱 24시간만에 피통을 빼나봅니다~ 피통이 귀밑으로 왼쪽 하나 오른쪽하나 이렇게 2개 있습니다
링겔맞는 얇은선에 피통이 얇게 연결되어있어요~
수술끝나고 수시로 간호사언니들이 이 얇은 선들을 쭉쭉 밀어요~
피들을 내려오게 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그떄 살짝 살짝 땡기는 느낌이 나는데 살짝 불쾌한정도??
여튼 피통뺄때 최대한 힘을 주지말라는 후기글을 떠올리며 어떻게 힘을 안줄까 생각하고 있는데
박상훈원장님과 그외에 많은 선생님들이 회진을 하고 가신후
드뎌 피통을 빼러 내려갔습니다~~
피통을 뺄때 이빨치료받을때 눕는 치과 의자 같았어요
거기에 누워서 왼쪽부터 빼고 2바늘 꼬매고, 오른쪽빼고 2바늘 꼬매고.............................
최대한 힘을 빼자빼자 최면을 걸었어요 힘을 빼니 피통이 잘 나오더군요,
근데 아픈고통도 아니고 참을수 없는 고통도 아닌데 참기 싫은 그런 느낌이였어요~
이게 길다면 못참을꺼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다행히 쑥빼서 꼬매고 (꼬맬때 살짝 따가워요 바늘로 살짝 찔린느낌) 쑥빼고 꼬매서
느낌을 길게 느끼질 못해서 다행이드라구요
이렇게 피통을 생각보다 빠르게 빼고 다시 회복실로 올라오면
링겔 다 빼주시고 얼굴간단히 닦아주시고, 얼음찜질 같은거 해주시고, 팩하나 붙여주시고,,
이제 회복실에서 하는것은 끝~~
짐다싸서 로비로 오면 호박즙 챙겨주십니다~~
저는 서울지역이 아니라 리무진은 이용못하구요 칭구가 데릴러 와서 차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12시
두유와 호박즙하나 먹고 가글하고 1시간정도 산책, 들어와서 물먹고 가글하고 찜질, 한시간 간격으로 반복했어요
물도 하루에 1.5L 먹어주면 좋다길래 산책하고 물많이 먹었어요
가글도 정말 많이 하구요 8번은 물로만 가글 마지막 한번은 헥사메딘한잔으로 가글 이르케 하루에 10번정도~
그리고 손으로 입술 들어서 신생아 면봉으로 입안청소도 해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붓기도 빨리 빠지고 기침 가래 이런거 별루 없었습니다
둘째날 역시 잘땐 침대에 큰쿠션과 베개 대고 앉아서 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