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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직접 경험한 리얼 후기 및 수술정보 공유
수술한지 5일째
안녕하세요. 다들 후기를 쓰는거 같아서 저도 써볼랍니다. 전 지금으로부터 5일전에 수술을 받았구요 이제는 통증이 거의 없어서 살만합니다. 물론 음식을 제대로 먹지못하고 가끔 이가 근질근질거려서 불편하지만 그동안 살아오면서 주걱턱때문에 받은 정신적고통에 비하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지내고나면 붓기가 조금씩 빠지는게 보이구요 그걸 보면서 앞으로는 좀더 당당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할수 있습니다. 아마 이 후기글들을 보시는 분들은 수술에 대해 공포심이 있다든가 갈등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왠만하면 수술하는게 좋다고 권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와같은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전 수술하기 전까지 긴생머리로 턱을 항상가리고 다녔습니다, 더운 여름날에도 하나로 묶지도 못하고 매년 땀띠와 싸워왔죠. 하지만 이제는 그럴필요가 없어졌어요. 한순간의 용기로 제 남은 삻들이 전부 바꼈거든요. 아 그렇다고 수술을 너무 가벼운 생각으로 시작하지마세요. 첫날이 지옥이니까요. 뭐 사람들마다 그 고통이 희망으로 바뀔수도 있지만 왠만한 사람들은 첫날만큼은 후회할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조금이라고 수술할마음이 있으신분들께는 수술울 적국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