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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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턱 4주차 수술후기입니다
수술한지 한달됐어요 전 안면비대칭이 굉장히 심했는데 보통 안면비대칭이랑은 다르게 섬유성이형성증 뭐 그런 병때문에 한쪽턱뼈만 사각으로 발달된 안면비대칭이라 사각턱수술을 했어요 수술하기전엔 겁도 많이나고 전날 잠도 잘 못자고 그랬는데 막상 수술날되니까 그냥 덤덤했어요 엄마가 지방에서 올라오시느라 좀 늦으셔서 혼자 병원와서 수술들어갔는데 간호사분들이랑 마취의분 다들 손잡아주시고 친절히대해주셔서 하나도 겁안났어요 ㅋ 마취하고 눈떠보니까 병실 ~ 약간 멍든것같은 욱씬거림은 있었는데 아프다고 말할정도는 아니고 잠못자는게 제일 힘들었고 숨쉬거나 가래같은건 그냥 참을만했어요 ㅋㅋ 옆에서 여섯시간동안 계속 깨워준 엄마가 더 힘드셨을듯 ㅎㅎ 그리고 더 힘든건 여섯시간동안 아무것도 못먹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은 가스빼는거 힘들다고 다들 먹을생각안난다는데 전 배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고파서 여섯시간 땡치자마자 스프달라그랬어요 히히 다음날 아침에 귀뒤에 연결한 피호스빼는데 그것도 쑥뽑으니까 약간 얼얼하지만 시원했어요 겁먹지마세영 ㅎ 퇴원하고 리무진서비스까지 받고 집에갔더니 아빠가 너 진짜못생겼다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호박즙 수시로먹고 냉찜질하고 압박밴드하고 병원에서 알려준대로 열심히했어요 산책도 아침저녁 두시간정도 꼭 걸었구요 근데 음식유혹은 못견디고 추석연휴동안 튀김먹고 고기먹고 할거다했어요 ㅋㅋ 일주일 지나고 병원갔는데 붓기빠지는맛사지받고 피부수면팩같은것도 해주더라구요- 붓기빠지게 산책꾸준히 했고 온찜질도 계속했어요 연휴끝나고는 회사출근해야돼서 압박밴드는 잘때만 했구요 ㅋ 그리고 이주째 붓기가 어느정도 빠지긴했는데 아직도 볼빵빵 그리고 수술중 제일아팠던거 실밥제거 ㅠㅠ 전 실밥제거하는게제일아팠어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실밥제거하고 또 얼굴마사지랑 이것저것 팩도해주시고 실밥뽑고나니까 먹는것도 한결 수월해지고 붓기도 더 잘빠지는거 같아요 처음에 수술할때 반대쪽 턱만큼 갸름하게 되기는 힘들다고 하셨었는데 생각보다 수술이 너무잘돼서 지금은 대칭이에요 ㅎㅎ 이제 4주차 돼서 병원가서 사진찍고 수술전 사진이랑 비교해서보는데 눈물날뻔했어요 ㅠ 나도 이제 정상인이구나 싶은게 ㅋㅋㅋ 수술하기전에는 머리띠도 안하고 모자도 안썼는데 이제 그런거 신경안쓰고 해도되고 정면사진도 찍을 수 있게됐어요 ^ ^ 이제 붓기도 완전 많이빠져서 수술전이랑 비슷하고 너무 만족스러워요- 저는 아픈거 잘 참고 그래선지 몰라도 아프거나 힘든거 별로 없었고 무엇보다도 병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시간마다 체크잘해주시고 퇴원하고나서도 전화해서 안부물어주시고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되어있고 얼굴 마사지에 피부케어까지 한달동안 신경써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 ^ 주걱턱때문에 수술할까말까 겁나서 고민하고잇는 친구한테도 힘든거 하나도 없다고 제가 수술하라고 부추겨서 친구도 수술비용모이는대로 수술하기로했어요 히히 힘든거 아픈거 예뻐지는거에 비할것도 안되게 별거없으니까 다들 겁내지마세영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