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직접 경험한 리얼 후기 및 수술정보 공유
광대&브이라인 두달째 접어들었어요~
10월초 V라인이랑 광대축소수술 했습니다. 두달접어드니 수술 초 빵빵했던 붓기도 어느새 많이 빠지고 자연스러워져서 꽤 만족해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수술 전 제 모습은 얼굴에 각이 지나치게 강해서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사납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어요. 길가다가 시비 붙은 적도 많구요. 실제 저의 본성은 순하디 순한 양인데 말이예요..; 그때문에 외모에 컴플렉스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져서 사진찍는것도 엄청 싫어했어요. 카메라만 들이대면 저절로 인상이 찌뿌려졌으니까요. 심지어 베프랑 찍은 사진도 없네요; 제가 학교 다닐때는 스티커 사진이 정말 유행이었었는데 가장 풋풋할(?)나이에 그 흔한 스티커 사진 없다는게 참...... 수술할 병원 알아보는거 정말 귀찮고 힘들더라구요. 한군데 병원 상담하는것만해도 꽤 시간이 들던데 전 또 여러군데를 마치 쇼핑하듯이 돌아다녔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많은 병원을 다니는것도 좋지만은 않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상담비,엑스레이비용 이런게 있거든요. 그렇게 상담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정말 심사숙고끝에 수술할 병원을 결정하고 예약금 까지 걸어놨는데 예약금 걸어논날 저녁 갑자기 덜컥 겁이 나는 건 왜였을까요 ㅎㅎ 수술 예약 취소할뻔 했답니다. ㅎㅎㅎ 수술당일에는 마취때문인지 진짜 토할것같고 어지럽고 장난아닌데 피통은 거슬리지 수술은 잘 된건지 이렇게 아프고 고생스러운거 괜히한건아닌지 별 잡생각이 다 들어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그 고생 다 지나가니까 더할나위없이 좋네요. 병원에 있을때는 일분일초가 그렇게 안가는것같더니 어느새 수술 한지 두달도 지나고 붓기도 거의 빠져서 예뻐졌다는 소리도 듣고 다니니 말이예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병원에서 시키는대로만 하니까 붓기도 잘 빠지는것같더라구요. 수술전에는 볼처짐이라던지 비대칭이라던지 걱정이 많았는데 결과는 꽤 만족스럽습니다. 주위에서도 자꾸 신기해하고 얼굴만져보려고하고 ㅎㅎ 처음에는 진짜 적응안되서 혼났어요. 수술 전에는 눈 마주치기만해도 피하거나 얼큰하게 술취하신분들 하고는 시비가 붙고는 했는데 이젠 더이상 그런일은 없으니까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자꾸 이뻐졌다고 하고 인상이 좋다는둥 얼굴형이 정말 이쁘다는둥... 적응이 안될만도 하죠..ㅎㅎ 계절은 겨울이지만 제인생의 계절은 정말 봄날인것같습니다. 그것도 온갖 꽃들이 흐드러지듯 만개한 봄날이요! 6개월에서 1년까지는 붓기도 빠지고 얼굴이 서서히 자리잡힌다니까 너무 기대가 되요. 그냥 무심한듯 시크하게 지내고 싶지만...기대가 되는건 어쩔수 없는것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