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어느덧 한 달 하고도 17일이 지났네요(광대+브이라인+턱끝)
수술후 일주일간은 정말 시간이 더디게 흘렀는데
벌써 한 달 반이 지나다니 놀랍네요
어떤 분이 후기글에서 일주일만 참을 자신 있으면 수술을 하라고 했는데
그 말이 정말 실감이 나더군요
수술후 일주일간은 정말 고통이 아주 큰 것도 아니고
미묘한 고통+우울한 기분에 시달렸어요
얼굴도 욱신거리고 음식도 잘 못먹고..
하지만 매일 두 시간씩 산책하고 낮에도 낮잠을 안 잤어요
계속 몸을 움직이려고 노력했구요
호박즙도 꾸준히 먹었고
휴직기간이라 확실히 관리했지요
4킬로가 빠졌는데 아직 빠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1주 후에 귀뒤 실밥 뽑고
2주 지나고 입안 실밥 뽑았어요 많이 아프지는 않았구요 참을만 하더라구요
실밥 뽑고 나니 개운 ^^ 그 후로 붓기가 점점 더 많이 빠졌어요
평소 고기종류를 안 좋아해서 음식때문에 크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처음 일주일 간은 당근쥬스와 토마토쥬스 죽과 두부 미숫가루 등을 먹었어요
그 후로 밥을 국에 말아서 조금씩 넘겼고 음식물이 씹혀지지가 않아서 거의 후루룩 삼켰어요
물도 매일 2리터씩 마셨고 철분제도 먹고 먹는 콜라겐도 먹었습니다
3주 지나고 부터는 어느 정도 살살 씹어서 먹었구요
음식 먹을 때 크게 아프거나 하진 않았어요 좀 얼얼한 정도;;
지금도 광대쪽은 약간 얼얼해요
한 달째인가 클렌징하다 왼쪽 광대에서 뼈가 아주 살짝 들어가는 느낌이 났는데
그런 증상들이 흔히 있다고 해서 안심하고 아예 그쪽은 만지지도 않았더니
지금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고개를 크게 숙이거나
광대쪽에 힘을 주면 약간 얼얼한 느낌이 있을 뿐
크게 불편한 점은 없네요
지금도 매일 산책을 하고 있고 저녁에는 한 시간씩 싸이클도 탑니다
자연스레 운동을 하게 되어 몸이 더 건강해졌네요
붓기는 처음 일주일간은 정말 거울 보는 것이 싫을 정도로 원숭이처럼 부어있었어요;;
일주일 지나면서 점점 빠지더니 지금은 정말 많이 빠져서 만족스런 상태이구요
얼굴선이 정말 부드러워졌어요 광대도 들어가고 턱도 갸름해지고
주변에서 눈도 더 커보인다고 하고 ^^
수술이 잘 된 것 같아 기쁘구요
집에서 마사지 기계(메*비)로 관리도 하고
아이디에스테틱에서 티켓(5회) 사서 일주일에 한 번씩 관리도 받고 있습니다
다행이 부작용도 없는 것 같고 원하는 얼굴형을 갖게 되어 기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