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1
휴가가 시작됨과 동시에 브이라인 수술과 앞트임 수술했답니다^^
살짝 주걱턱에 긴얼굴에 비대칭까지 있었는데
양악을 해야하는거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했었는데
미니 앞턱 브이라인인가? 그 후기에 저와 얼굴형이 너무 비슷하신 분이 계셔서
상담하러 갔다가 전 사각은 아니였지만 비대칭이 있는지라 그걸 맞출려고 옆턱까지 해야해서
브이라인 수술로 했답니다ㅋ
아침 9시 30분까지 오라고 하셔서 9시쯤 병원도착해서 사진한번 더 찍고
박상훈 원장님뵙고 디자인하고 에어샤워실을 통과 후 마취실 도착!
솔직히 전날 떨리지도 않고 잠도 너무 잘자고왔는데 에어샤워실에 들어가니 두근두근
마취실에 누으니 갑자기 입가에 미소가 번지더라구요;
이 수술이 끝나면 예뻐져 있을 생각에 기분이 좋았던건지..
아무튼 그렇게 10시정도? 수술실에 들어가서 회복하고 병실로 올라온게 오후 2시 30분 정도였습니다.
앞트임은 전혀 통증이 없어서 신기했고 턱도 생각보다 너무 아프지 않아서 의외였어요.
뼈를 깎는 고통 이런말들 많이 하시는데,,,, 솔직히 별거 없더군요.^^;
다만, 힘들었던건 6시간동안 마취가스 빼내느라 물한 모금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심호흡만 하고 있어야 하는게,, 제일 힘들더라구요~
근데 전 신기하게 졸립지는 않았어요ㅋㅋ
다른데는 아픈곳이 없는데 목이 너무 아프고 가래때문에 밤새 잠도 못자고 고생했네요 ㅠㅠ
목아픈거랑 가래만 아니면 정말 괜찮을것만 같았는데,,
저와 같은 병실에 계셨던 분은 저보다 한시간 가량 먼저 하신거같던데
너무 아파하시고 너무 힘들어 하셨어요,,
그거에 비하면 전 혼자 화장실도 잘가고 복도두 왔다갔다 움직이기도 많이 움직이고
보호자 없이 혼자갔지만 너무 씩씩하게 잘버틴거같아 스스로가 너무 대견스러웠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오늘 오전에는 후기에서 많이 봐왔던 피호스 빼기!!!!!
아프다는분도 계시고 안아프다는 분도 계셔서 겁을 좀 먹긴했는데 쭈욱~ 잡아 뺄때 쫌 따끔?
그리고 두바늘 정도 마취없이 살을 꼬매는데 이것또한 따끔 한정도? 참을만했어요^^
너무 겁먹었었나봐요~
그리고 병실에 올라오니 얼굴 닦아주시고 쿨링해주시고 마스크팩도 해주시고 ㅎㅎ
드디어 오늘 오전 퇴원! 전 집이 서울이 아니라 근처 전철역까지 리무진 서비스 받고 전철타고 슝~
얼굴엔 땡기미하고 모자쓰고 마스크 쓰고 ㅋㅋㅋㅋ
그래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별로 관심을 안가져주시던?ㅋㅋ
아무튼 간호사 언니들이 너무 잘 보살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답니다^^
여긴 직원뽑을때 얼굴이 1순위인가봐요,,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천사처럼 예쁘신지 ㅋㅋㅋ
거기에 성격도 좋으시구! ㅎㅎ
전 다른 병원은 가볼것두 없이 고민도 하지않고 상담받고 바로 아이디로 예약했는데요
예약하고 한달정도 남은 시간동안 그래도 좀 걱정이되서 후기도 엄청 많이보고
수술 할까말까 고민 무지 많이 했었는데
막상 수술받고나니 걱정은 싹 사라졌네요^^ 제가 이런 후기를 남기게 될줄이야.
수술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렸어요.
다른 후기에서도 많이 봐오신 내용이실테지만,, 정말 이게 다랍니다.
오늘 밤부터가 붓기의 절정이라고 하는데 병원에서 주신 호박즙 잘먹꼬 운동열심히해서 붓기 쭉쭉!
빨리 빠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사진은 수술 당일날 병실에 와서 마취깨자마자 비몽사몽한 상태랍니다^^;
앞트임을해서 눈은 멍들어있고 입술이랑 얼굴은 퉁퉁 부어있지만,,,
붓기 빠지면 기대해 볼만 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