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므찌게 수술 잘 마쳐주신 박상훈 원장님,
항상 도움 주시고 친절 상담에 관리 해주신 안정미 부장님외 여러실장님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당~^00^
저는 7월3일, 사각턱+ 앞턱+ 코 수술 했구요...
아직 제대가 20여일 남은 군인입니다.ㅋ
수술에 대한 생각은 예전부터 나중에 꼭 해야지 했었구여.
본격적인 준비는 군입대후 여러 사이트 및 카페를 가입.
알아보고 진짜루 검색에 올라온 모든 성형외과에 온라인 상담에
꼼꼼히 알아봤답니당.
그러다가 알게된 이곳 박상훈 성형외과.
이미 수술을 마치고 후기 올려주신 여러 선배님(?)들의
경험담을 통해 여러곳을 상담받아봐야한다는 말을 꺠끗이 잊고
바로 제대전 마지막 두번째 휴가때 상경 압구정으로 달려왔습니다.
당일 상담에 검사에 수술날짜까지 잡고 홀가분한 맘으로 ...
한달을 기다렸고, 이내 돌아온 9박10일의 휴가.
휴가 두째날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휴가 첫날 서울에 올라와서 당분간 먹지 못할 음식들,,,
(진~짜 두꺼운 스테이크, 쥐포, 곱창....)
실컷먹고 밤부터 금식에 들어갔습니다.
집에 지방이라서... 병원에서 입원을 하루전에 하게 해 주셨어요...
병원에서 기대감에 잠을 이루었고.
일찍 눈을 떠서 씻고 기도하고...
8시 30분 수술에 들어갔습니당...
갑자기 떨리고 무서웠는데... 수술대에 누워서...
마취과 선생님& 안부장님.. 전날본 하늘이시여 마지막회 얘길하다가
스르륵~ 잠이 들어버렸네요...
그러고 눈을 떴는데 회복실, 얼굴에 퉁퉁감아있는 붕대...
하지만 오래 누워있어서 그런지 엉덩이가 무척 베겨 아푸더라구요~
그것말고는 진짜 아무렇지도 않아서...
옆에 계신 간호사님께 웃으면서 말도 잘못하면서...
몇시예요? 언제내려가요? 등 진짜 안아팠어요..
깨어난 시각은 오후 5시정도더군요...^^;
곧 휠체어에 올라 2층 입원실로 돌아갔구...
절 보러와준 친구들과 티비보고 얘길하고..
친구들은 무슨 교통사고 심하게 난 사람같다면서.. 웃고 저도 웃고^^;
조금뒤 원장님하고 안부장님 회진에 대답도 잘하고~ 갠찮았죠...
한 2시간이 지난후 여전히 아픈 엉덩이...
슬슬 깨는 마취에 머리가 너~~~~무 아픈거예요..
이내 앓기 시작을 했구...
보다 못한 우리 친구들... 간호사 누나 불러서 무통제 놔달라궁...
근데 이미 맞고 있다공... >.<
참아야 했죠...^^;
끙끙대면 참았어요... 이미 후기에서 보셨겠지만...
무척 힘든 하루였답니다.
왜이리 화장실은 자주 가고 싶고..
피는 질질~ 코까지 같이 한 수술이어서 숨쉬기는 완전곤란...
하지만 그 하루라는 말에 참고 또 참았답니당...
참, 전 수술준비로 담밸 5개월전에 이미 끊었어요...
저도 7년을 넘게 핀 담밴데.. 수술후 무척힘들꺼란 말에...
끊었거든요? 왜 그런지 알겠대요... 끊었는대도...
피 가래,,, 진짜 힘들어요,, 금연하세요~ 꼭!!!!!!^^
드뎌 아침! 다른것보다 붕대풀고 선생님 만나요~ 그말에...
너무 기뻐 갑자기 안아파졌어요^^;
곧 붕대를 풀러 갔구요...
뻐근한~ 피호수 뽑고... 꿰매고... 다 참을만해요^^
지하층에가서 붓기빼는 주사 오히려 이게 아팠어요...^^;
얼굴에 맞거든요 막~ 사정없이ㅋㅋㅋ
그거 맞고 2층올라와서 마지막으로 진통제하나 맞고...
찜질법 배우고 퇴원!
의정부에 있는 친구집에서 회복하기러 해서...
병원에서 의정부까지 태워다 주셨어요...
햇빛을 보니 한결 나은데 아직도 기분은 멍~
집에 와서 먹을껄 먹어야는데 힘들어 먹지도 못하고
잠도 안오고 옥매트 켜놓고 계속 누워있었어요...
근데~ 가글... 입안소독~ 그건 3시간간격 잊지 않고
수시로 막했어요.. 새벽에 자다가도 꺠서...
꼬박꼬박 그리고 냉찜질도 가글하고 3시간 간격으로 꼬박꼬박...
그러케 수술후 3일을 보내고...
이제야 정신이 들더라구요...
친구가 사온 죽도 먹고, 요플레도 먹고...
카페에 후기도 남기공... 살꺼 같드라구용~
그날 밤부터 밤에 사람들 없는틈을 피해서...
야간 걷기 운동도 하궁...
홈플러스가서 먹을꺼두 사궁..
심야영화도 보러가궁...
남들 눈이 역시...^^; 다들 저만봤어요^^;;
살꺼 같드라구요...
5일째 다시 찾은 병원...
남은 붕대 테입 다 제거하궁.. 이제 제 얼굴이 보였어요...
그동안 퉁퉁 부은 얼굴만 보다가 제얼굴이 다보이는데...
수술 실감도 나고...
우리 친구들 완전 성공 완전 머찌다네요..^^;
붓기는 있는데 확실히 달라졌어요...
그러고나서 시골 집에 내려가는길 안면도 해수욕장에 가서...
친구들하고 1박하고 집에 내려갔죠...
집에선 와전 잘 돌아다녔고 붓기도 하루가 다르게 빠졌어요...
10일 휴가가 끝나고 부대 입대...
다들 못알아봐요,,, 살이 빠졌다고^^
그리고,,, 교정만했는데 얼굴이 틀려졌다고^^
(사실 소방서(앗, 저 의무소방원입니당...)에는 교정한다고했거등요^^;)
근데 다들 멋쪄졌다네요...
그리고 살도,,, 저... 무려 8킬로 빠졌답니당~
이제 날씬해졌어요^^
그렇게 소방서에서 보내다가... 12일째... 다시 병원을 찾고 중간점검.
잘 됐대요... 기분좋게... 9일정도 더 보내궁...
20일째 되는날 저...
다시 병원을 찾아서 그러니깐 어제...
입안 실밥및 코 속 시트 다 뺐답니다..
아직 붓기 쪼금있다는데...
전 전혀 몰르겠어요...
얼굴 무~~~~척 작아졌공...
코 오똑하고 높공~^^
모두들 저의 새 얼굴에... 너무 머쪄졌다고,,
제주위사람들... 어느병원이냐고 ...묻고 ... 하고 싶대요~ㅋㅋ
여하튼지 저의 수술은 완전 대~~~~~ 성공!!!!
여기까지 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안 부장님 후기 올렸어요^-----^y
수술 앞두신분들... 떨지 마시고 릴렉스~~~~~
불과 20일 전의 제 모습과 지금의 모습~!
완전 새롭고 진짜 자신감에 새로운삶!
완전 강춥니당~ 박상훈 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