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별명은 광대소녀 였어요
언제나..
쭉..
광대소녀ㅠㅠ
그러다가 큰맘 먹고 광대 수술 했답니다.
입안절개와 구랫나루 절개 같이 들어갔어요~
사실 전신마취해서 기억은 없어요
깼을땐 이미 수술이 끝나 있었고 너무 춥고 졸립고 마취가스 뱉어내야하는상황만 생각나네요!
광대가 있떤 부분엔 스티로폼이 뙇!
저는 옆광대가 심해서 상담 받을때도 수술하면 효과 좋다고 하셨었거든요?
정말 수술 후 효과 좋았어요!
수술전에 후기를 많이 봤는데 광대가 그렇게 수술티가 나는 수술이 아니더라구요
약간 갸름해지고 여백이 좀 줄어든 느낌 정도지
확! 변했다!! 이런 느낌은 없던데
저는 여백이 쩔던 사람이라 그런가 얼굴이 많이 작아지고
인상도 많이 변했습니다~ 껄껄
친구들이 다 수술 대박났다고 그래요!!
구렛나루쪽은 밴드 붙이고 있으니까 잘 아물었고
지금은 티도 안나요~
사실 흉 있어도 머리카락때문에 안보였을것 같아요!
광대수술은 자기만족이라는 말이 많던데
저는 자기만족은 물론 주변사람들도 다들 잘됐다 해서 좋아요!!
아빠도 처음에 무슨 성형수술이냐 하더니 지금은 이뻐졌다고 좋아하시네요~
수술 해주신 원장님 간호사언니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