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본래의 나이보다 나이들어보인다는 말과 인상이 강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꺼려하시고 성격이 나빠보인다는 인상을 심어준다고 하시기에 평소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있었고, 사 계절 내내 머리를 묶는다는건 도드라진 윤곽을 더 도드라져 보이게 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머리묶는걸 꺼려했습니다.
어렸을때 콧대가다쳐 주저앉아 교정하기위에 코수술 고민을 하고있었고
무표정으로 있을 때에는 심지어 나한테 불만있냐며 따지는 사람도 있었기에 더 늦기전에
수술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당일 병동에 입원 했을 때, 당직 간호사 언니께서 친절하게 주의사항이라던지
토할때마다 침대 시트도 매번 갈아주셨고, 항상 걱정어린 말투로 대해주셔서 덕분에
수술당일날 덜 힘들었습니다.
수술 후 에스테틱관리로 붓기에 많이 도움되었고 관리도중에 제 피부에도
신경써주시고 피부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2주차에 실밥제거 후 음식 섭취도 훨씬 수월해 졌고, 일반식으로 먹기시작하면서
한달차에는 거이 모든 음식을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달차에 눈에보이는 큰 붓기가 빠지면서 라인이 보였고
수술 후 두달차가 된지금 옆 턱라인이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곡선의 부드러운라인이되었고
광대역시 도드라진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않습니다.
코 또한 주저앉았던 곳이 많이 개선되었고 입안 절개부위는 잘아물어 입 크게벌리는 일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큰붓기는 빠졌지만 아직 미세한 붓기는 남아있기에 시간이 지나 다음후기에는 더욱 더
예뻐진 모습으로 후기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