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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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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하길 잘했어요


진짜 사람의 욕심은 나이와 상관없나봐여~~
결혼하고 아들도 있지만 가슴성형이 너무 하고 싶더라구여~
그래서 신랑을 꼬시고 또 꼬셔서 결국 가슴성형을 했어요~~


원래 가슴이 없기도 했지만 모유수유하고 나니깐 더 작아졌어요ㅠ_ㅠ
아무래도 가슴이 커졌다가 작아지니깐 더 이상해진다능
콤플렉스가 심했던 부분이기도 했고,
이젠 아들도 어느정도 커서 가슴성형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병원이 중요하잖아요.그래서 정보를 많이 알아보고 딱 두군데 상담을 잡았어요~~
하루에 거쳐서 상담을 하고 왔지요~~
그리고 남편과 상의후에 아이디병원으로 골랐어요~~
남편도 아이디병원은 알더라구요.전에 렛미인을 같이 본적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저는 라운드형으로 수술했어요!!!
원장님이랑 상담하는데 가슴이 아예 없진 않아서 굳이 물방울로 안해도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방울 보형물이 라운드보다 비싸기도 했고,촉감이 라운드가 더 좋아서 라운드로 결정했어요~~
겨절로 할까,가슴 밑선으로 할까 결정을 하는데 아무래도 아들 때문에 밑선으로 했어요~~
겨절로 하면 한동안 팔을 드는게 힘들다로 하더라구요 허어어어엉~~
모유수유하면서 살짝 처진 가슴선 때문에 밑선으로 해도 흉터가 자연스럽게 가려진다고 하더라구요~~



아들은 친정에 맡겨놓고 남편과 병원에 와서 수술했어요!!
가슴성형 전신 마취지만 그전에 검사도 꼼꼼하게 해서 걱정은 별로 안했어요~~~
첫날은 힘들더라구요.물론 아들 낳는 것보단 괜찮았어요 헤헤헤



 


아무래도 일주일에서 이주일은 불편해요ㅠ
얼마전에 원장님 뵙고 왔는데 수술 잘됬다고 하시네요~~
제가 봐도 가슴이 자연스럽게 잘됬어요.아직은 흉터도 있고 멍,붓기도 있지만요 헤헤~~


아들은 제가 가슴성형 했는지 모르구요~
남편은 제가 좋아하니깐 덩달아 좋아해요 헤헤~~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제가 좋아하니깐 자기도 좋대요~~~
진짜 아들낳고 여자로서의 삶은 끝인가 했는데 다시 여자가 된거 같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