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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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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양악 받았어요 ㅎㅎ

저는 주걱턱땜에 양악수술을 너무 받고 싶었었는데요

금속알레르기가 있어서 수술받는 게 좀 무서웠어요

양악수술하면 얼굴에 나사도 박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양악수술 많이 고민했는데

투명양악 받으면 금속나사 말고 몸에 흡수되는 나사 쓴다고 해서

더 고민 안하고 바로 수술 받게 됐어요

지금 수술한지 1년 좀 더 된 거 같아요

 

엄마가 투명양악으로 하면 나사가 약해서

뼈가 잘 고정 안되면 어떡하냐고 걱정 많이 하셨거든요

근데 막상 수술 받고나서 시간이 꽤 지났는데

뼈도 잘 붙은 거 같고 별로 이상한 것도 못 느끼고 좋아요

수술받고 직후에 한달정도 힘들었던 거 말고는..

나사로 고정하는 양악은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투명양악으로 해도 단단하게 잘 고정되는 거 같아요

 

턱도 진짜 많이 들어갔어요..

렛미인 나오는 분들만큼은 아니어도

저도 턱 나온 거 땜에 놀림도 많이 받고 스트레스 진짜 심했는데

친구들도 글쿠 다들 수술 잘한 거 같다고 해줘서 좋아요

 

혹시 수술 겁나시는 분들 저도 쫄보인데도 용기내서 잘 받았답니다

받고는 싶은데 무서워서 못 하고 있는 분들 좀만 더 용기내서 도전해보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