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마가 좀 밋밋한 편인데요
어릴때부터 맨날 앞머리 내리고 다니다
결혼 앞두고 이제 앞머리 길러야 한다고 그래서
이마 드러내기 너무 싫어서 스트레스 받다가
지방이식을 받게 됐어요
나노지방이식이라고 해서 엄청 조금씩만 지방 넣는 건 줄 알았는데
원장님께서 그게 아니라 지방을 나노 지방으로
조금씩 여러번 넣어주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여
너무 빵빵해서 이상하지 않게 해달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아프지도 않고 이상하지도 않고 되게 좋은 거 같아요
앞머리 넘긴 거 처음인데 다들 예쁘다고 하네요 ㅋ
수술 처음이라 좀 무서운 것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나중에 봐서 광대같은 데도 지방 넣을까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