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수술후기
직접 경험한 리얼 후기 및 수술정보 공유
사각턱 수술 10일 후기 ^^
사각턱 수술후 만감을 교차하고 있는 여입니다. 저처럼 사각턱으로 고민하시는분들 많을꺼라 사료되어 월요일 아침 바쁜 시간을 쪼개 후기남겨요*^^* 전 사각이 심한 편이였지만 얼굴이 그나마 작아 작은얼굴 하나로 커버하고 다녔답니다. 머리는 올해로 10년째 긴생머리;;사각턱이라면 누구나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여름날에 땀이 얼굴위로 흘러내려도 (어떤머린지 상상이가시죠 ?)머리가 얼굴에 쩍쩍 달라붙죠 ; 밥먹을때 어찌나 짜증스러운지 ..국속으로 머리 빠지는건 기본이고 , 가끔 반찬이 멀때는 이반찬 저반찬 쓰다듬어주기도한답니다 .다들 죽인다고 난리죠 ㅠㅠ 모자를 가끔 쓰기는 하지만 남들앞에서는 왜그리 잘익은 벼처럼 고개가떨구어지는지 ㅠㅠ 약간 남성스러운이미지도 있고 하 ;; 암튼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 6월15일 수술했습니다 .사각턱 ,근육도 많아서 근육도 많이 잘라내야한다고 하셨구요 전 얼굴이 전체적으로 작아 귀밑1센티를 남기면 정면효과를 많이 못보실꺼라고 하시더라구요 정면효과를 많이 보기 위해 전 과감이 포기했습니다 .(아 이건 정말 신중신중 또 신중하셔야할꺼예요) 그래서 전 1센티 각을 포기하고 했습니다 ,,안습 일면 개턱이라고 하더라구요 ,,개턱 들어보기는 했지만 솔직희 어떤 턱인지 잘몰랐거든요 2시에 원장님 만나 디자인하고 수술복갈아입고 2시30분쯤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긴장이 되긴 했지만 후기에 워낙 안아프시다고들 해서 그말만 믿고 ;; 깨어보니 5시쯤 됐더라구요 , 솔직희 뼈를 깍았으니 그 고통이 이루말할수야 없겠지 생각했지만 아픈통증은 많이 없었구요 ,마취때문에 눈은감기고 간호사언니들은 못자게 깨우고 ㅡ,ㅡ 목은 답답하고 ..칭칭감은 붕대는 압박을 더해오고 ,귀뒤엔 피통호수를 연결해서인지 ,, 약간의 통증이 욱신욱신 ,, 그래 이뻐질려면 이정도는 참자참자 ,, 정말 거저 얻는건 없다는거 절실희 깨달았습니다 , 어떤 회원님의 말 1초가 1시간 갔다는 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자려고 잠을 청해도 잠은안오고 ,겪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답답함과 약간의 기분나쁜통증 ,, 옆에는 양악 하신분도 계시던데 ,,정말 힘드신거 같아보엿어요 ,,3일입원하신다는데 ,,존경합니다 ㅡㅡ^ 정말 오랜기다림끝에 (잠은 한 30분정도 잔거 같네여) 붕대풀고 피호수뽑으로 올라갔습니다 . 오른쪽 호수뺄때는 약간의 기분나쁜 느낌정도 아프지는 않아서 ,긴장풀고 오른쪽 빼는데 ㅠㅠ 아픈기분+통증 왼쪽은 굉장희아파서 꼬맬때 따끔한거는 솔직희 10번도 하겠더라는 .. 그래도 어찌나 홀가분한지 정말 살것같았습니다 .. 그리고 퇴원해서 지금 까지 열흘째입니다 삼일째까지는 유동식만 먹고 약간의 크고작은 고통들이 따랐지만 ,,그것도 잠시 5일째부터는 티가 나게 빠지기 시작하더니 .. 오늘은 예전의 사각얼굴을 몰라볼정도로 빠졌구요 다른분들은 정면효과 없으시다던데 ,, 전 언니가 정면도 갸름해졌다구 하네요 ..ㅎㅎ 아직 얼굴을 누르면 조금씩 아프구요 사탕한두개를 문정도의 붙기는 아직남아있습니다 계속 또 빠진다 생각하니 너무너무 기쁘네요 얼굴에 살이 없어서 약간 나이가 들어보였었는데 , 약간의 붓기있는 얼굴이 더 동안같고 괜찮다고 그냥 전 이대로 안빠져도 좋을듯합니다 ^^ 옆라인을 볼때마다 감회가 새롭네요 , 손으로 쓰다듬으면 ,네모나던 각이 미끄럽게 한번에 앞라인 까지 연결된다는게 ㅎㅎ 전 1센티 각 안남겼어도 얼굴이 짧은편이라서 다들 괜찮다고 하네요 식구들이라서그런가 쩝 ;; 어제는 피자도 잘게 썰어서 먹었구요 아 너무맛나 ^^물론 가글은 2시간에 한번씩 꾸준희 해줬답니다 (참고로 가글할때 물 한줄로나오는 호수 얇은거 사서 수도꼭지에 끼우고 아 벌리고 입안 골구로 헹구어주고 또 물로 제가 또헹구고 열심히 했답니다 ,,염증이 굉장희 무서운거더라구요 ) 저지금 3키로 빠져서 일석이조 다이어트 까지 한답니다 . 너무좋아요 저 한테는 단순희 이뻐지기위한 성형은 아니였던거 같아요 ,, 전 솔직희 컴플렉스로 인해 울기도 많이 울었답니다 아직얼마 안됐지만 전하루하루가 너무 즐겁답니다.. 만족감 & 자신감을 찾았으니까요 *^^* 단순희 약간의 컴플렉스를 탈출하려하신다면 권해드리고 싶지않구요 그만큼 저도 힘들었구 성형중에서도 그리간단한 수술은 분명 아닌듯합니다 하지만 정말 저처럼 사각으로 인해 고민하고 우울해하시는분들 .. 자신감을 찾고 사진기 앞에서도 숨지않고 당당해지시고 싶으신분들 적극 추천합니다 .. (전 차라리 아펐다는걸 알고 그만큼 긴장을 하고 갔더라면 더 잘참아낼수있을것 같았어요 어짜피 고통은 따를수있고 그만큼 이겨낼 자신감도 있었거든요 다들..힘내시구요 사탕정도의 붓기다빠지면 후기사진도 올리겠습니다 . 좋은 하루되세요 ^^ ) 출처 : http://cafe.daum.net/esc5 (턱)얼굴선이 예뻐진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