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첫날은 정말 죽고싶습니다.
속으로 모든걸 다 하루전으로 되돌리고 싶다.
그냥 주걱턱으로 살껄 내가 미친짓했구나
한마디로 생지옥 경험하는겁니다...-_-;;;
근데 하루만 지나면, 뭔가 붓기를 빼야겠다 그런 의욕이 저절로 생기고
하루 죙일 복도를 걸으면서 운동을 하게되요.
첫날이 제일 고비에요;
거기다 다들 너무친절하셔서 ^^;;................;;
박상훈 선생님은 얘기하실때마다 웃어주시고 간호사 선생님들도 말씀하실때마다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진짜 지금 퇴원했지만... 집에 있는게 시간이 더 안가네요...ㅋㅋㅋㅋ
진짜 병원에서 지하에서 케어받을때 시간 너무 빨리가고 재밌었는데 ㅋㅋ
저랑 옆방에서 같은 날에 수술받았던 형이랑 같이 운동 열심히하고 해서
붓기 많이 빠진거같애요 ㅋㅋ
저는 살많이 빠진다고, 막 먹어댔더니 얼굴살이 엄청 쪘더라고요 ㅠㅠ
그거땜에 붓기가 더 안빠지는거 같애요 ㅠㅠㅠㅠㅠ
6일 지난 지금;; 후회는 안하지만
얼른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네요....
얼른 햄버거 피자 돈까스 우동 라면 먹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