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라인 수술했어요 , 너무나 간절히 하고싶었던 거라서 수술후 고통이 따르지만
후회는없답니다^_^
먼저,, 전 후기를 엄청 많이 읽고 수술을 했는데 ,, 모르는것이 약이될때도 있는거같아요.
그리고 후기읽었던거랑 저와는 또 좀 달랐는거같아요.
일단 수술시간 보다 한시간 전에 도착해서 대기하구있다가 원장님께서 얼굴에 디자인하시고
상담해주신 실장님과 6층수술실로 올라갔어요.
수술전에 가글하는것도 엄청쓰다고 ㅋㅋ 누가 말씀하셨는데 , 되려 가그린 보다 안쓰던걸요 ?
그렇게 가글하고 수술실로 들어가 누웠는데 어찌나 긴장이 되는지 눈물이 나더라구요.
처음하는마취인데다가 혈관은 무지 찾기어려운 저라서.ㅋㅋ
암튼 마취들어갑니다~는 소리도 못듣고 눕자마자 기억이 없어요. ㅋㅋ그러고는 잠에서 누가 막 깨우는 느낌 " 환자분 ~주무시면 안됩니다 . 심호흡 크게 하셔야해요. " ㅋㅋㅋ수술전에 연습했엇거든요
근데 막상 하려니 정신도 몽롱하고 속이 미슥거려서 그떄 잠깐 수술 한게 후회됐어요.
근데 그것도 잠시 2시간 후 되니까 전혀 고통스럽지않고 약간 수술부위가 땡기긴했으나
수술잘했다고 생각하구요
피호수도 엄청 아프다고 들었는데 ㅋㅋㅋㅋ 괜히 쫄았어요 ㅠ_ㅠ 하나도 안아프던걸요?
꼬매는것도 살짝 따끔. ㅋㅋ 이래서 지레 겁먹는다니깐요. 걱정안하셔도 될듯~^ ^
아직 얼굴이 부어서 슈렉 같고 침 질질 흘리고있지만 수술한거 잘한거 같구요~
박상훈 원장님을 비롯해 간호사 언니들 하나같이 넘넘 친절하신거 같아요 ㅋ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