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를 생각하고 고민끝에 내린에 결정...
결코 가까운 거리가 아닌 서울이라 많이 망설였습니다. 수술은 9월 21일 4시
일어나보니 9시 뉴스를 알리는 방송이 나오더군요..
얼굴은 서서히 붓기 시작하더니 다음날과 그다음날은 제일 심하게 부었습니다.
정말 이얼굴이 계속 가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에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때 옆에서 날 안스럽게 보던 지연씨....울지말라고 괜찮아 진다고..
퇴원을 해서 가글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입안에 염증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퇴원하고 한달후에 보자고 하시던 선생님께서 일주일에 한번씩 오라고
하던군요...갈때 마다 제가 염증을 관리를 못해서 속상해서 울고 있으니
실장님께서 저와 같은 사람이 한사람 있었다면서 연결을 시켜주더군요
천안계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답니다.
그래서 사는게 너무 기쁘고 행복하답니다
예전에 염증생기고 피곤해서 혓바늘 생길때는 아무리 주위에서 예뻐졌다고
해도 귀에 들어오질 않았답니다.
지금은 날아갈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제가 어떻게 염즘이 빨리 낫았는지 몇자적어서 저같은
돌출입 수술을 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올립니다
우선 시중에 파는 워터피크란 기계를 사서 입안을 하루에 10번 정도를
씻어내야 합니다. 저는 첨부터 사질않고 그냥 물로 헹구어 낸게 실수였나봅니다.
피가 나도 겁내지 마시고 계속해야만 낫습니다. 가글은 그뒤에 하시고요...
그리고 입안염증에는 토마토 쥬스가 아주 좋답니다.
토마토를 갈아서 설탕넣지말고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먹어야 합니다.
입안에 염증이 심하면 정말 고통스럽습니다...꾹 참고 하셔야 낫습니다.
그걸 일주일넘게 하니 말끔히 좋아졌습니다...
특히 저처럼 지방사시고 어린 자녀가 있는 분은 피곤하고 아이들 돌보랴
한다고 더 치료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절 예쁘게 만들어주신 수줍음이 많으시고 인자하시고 멋있게 생기신
박상훈원장님께 한번더 감사하다는 인사드리고 싶고요....
안정미 실장님..제가 염증때문에 고생하니 걱정되서 자주 전화해주셔서
안부 물어주시던 우리 실장님
그리고 언제나 밝은 미소로 대해주시고 친구같이 걱정해주던 지연씨
그리고 영주씨.....
다들 너무 고맙습니다.
이주뒤에 이제 병원에 갈건데....그때는 화장도 하고 간다고 지연씨한테
말했어요..그때는 붓기도 좀더 빠지고 더 예뻐졌겠죠..
그때뵈요......
그리고 수술을 망설이는 분들 저처럼 나날이 행복해 지실려면 망설이지
말고 박상훈 선생님을 믿어보세요....정말 완벽하게 하신답니다.
그리고 전 수술하고 룸메이트였던 분하고 아직 연락하고 지낸답니다.
수술도 잘되서 너무좋고 룸메이트 언니를 알게되서 일석이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