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ㅠㅠ
다 썼는데..등록 하니깐 오류 나서 날아가 버렸어요..이런이런..ㅠㅠ
다시 쓸려니 참..막막합니다..ㅠㅠ
저는 2006년 1월에 수술 했습니다.
후기를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시간이 이렇게 흘러가버렸네요..^^
지금은 교정치료도 끝난지 6개월 정도 지나서..치과에만 점검차 몇개월에 한번씩 가는 정도 입니다..^^
솔직히 저는 수술을 할때 그다지 고민을 하지 않아서요..
제가 웃거나 얘기 할때 윗 잇몸이 많이 보여서 컴플렉스 였거든요..
그리고 턱도 약간 한쪽으로 돌아간거 같고..그래서 가벼운 맘으로 상담을 받았었는데..
수술로 이어지더군요..^^
입원도 2-3일였었나??그정도만 하면 된다길래 솔직히 가벼운 맘으로 받았었는데...
이렇게 까지 대수술이 될줄은 몰랐지요..ㅋㅋㅋ
수술 첫날은 정말...너무 힘들어서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애요..ㅋㅋ
오히려 2일째부터 첫날보다는 나아졌지만 그래도 너무 힘들어서..왜 내가 한다고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할 정도였으니깐요..^^
그래도 병원에 있는동안 계속 신경 써주시는 원장님과 직원분들 덕분에 더 잘 있을수 있었습니다...^^두고두고 생각 나더라구요,,,^^
그래도 입원 기간 보다 저보단 엄마가 더 힘드셨을꺼에요..아프다는 이유로 짜증도 많이 내고...ㅠㅠ
3일후 퇴원이였지만...집에와서 한달은 밖에 안나가고 있었던것 같애요..
우선..멀 먹을수가 없었거든요..^^붓기도 붓기였지만 아무것도 못 먹으니 못 나간거 같애요..
3~4개월 정도 제대로 못 먹으면서 정말 살이 많이 빠졌었어요..저같은 경우도 8kg 정도 빠졌었는데..
먹기 시작하니깐 한달정도 만에 다시 제자리를 찾더군요...나름 쫌 빠진채로 유지되기를 바랬는데 말이죠..^^
어쨌든 부모님들도 많이 걱정 하시는데요...크게 걱정 하실건 없다구요...저희 엄마도 살 너무 많이 빠진다고 많이 걱정하셨는데..
너무 단시간에 돌아오니 더 놀래시던데요..^^
어쨌든 길고 길었던 교정기간도 다 끝나고 교정기도 풀고 나니 진짜 살것 같더군요..
지금은 여러가지 컴플렉스중 하나가 사라져서 너무 행복합니다.
웃거나 말할때 항상 신경쓰고 입가리고 웃고 크게 웃지 않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활짝 웃고 다닌답니다.
적당히 자신감도 생겼구요...솔직히 사람은 외형적인 인상을 제일 먼저 보게 되잖아요..^^
저도 이정도 인데 특히 주걱턱 하신 분들 사진을 보니 정말 몰라보겠더군요..^^
고민이신분들...상담 한번 받아보시고..좋은 결과 있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