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창원에서 먼 길을 마다하고, 박상훈 원장님 한테 양악 수술을 받았습니다.
주거턱이었어요.. 긴 얼굴,,맞지 않는 치아들,, 겨울에 목도리는 필수 ,, 앞머리 필수,,
놀림도 많이 받아 소심해진 성격... 다 주걱턱이 문제였죵..^^
가족들은 심하지 않다고 위로하지만,, 뭘 해도 주걱턱이 걸리더라구요,, 심지어 취직도,,
직장 생활하면서 병가 내기가 힘들었는데.. 2년동안 돈 바짝 벌어 양악 수술 결심했습니다.
수술 후 처음 한 달은 고생하지만,, 평생 주걱턱을 안고 갈 생각 아니시면 한달만 참으십시오,,
그 고생한 시간 생각하면 지금은 피~ 식~ 웃게 됩니다.
지금 1년 8개월 만에 교정을 뺐어요..
정말 홀가분 해요,, 정말로 날아갈 것 같아요,,
주걱턱은 발음도 안 좋고 ,, 활짝 웃기도 힘들잖아요,, 이가 민망해서,,
지금은 치아 완전 가지런하고요,, 발음도 엄청 좋고,,
수술한 덕분에 볼살에 파묻혀 있던 코도 올라와서 코 높아졌다는 소리도 듣고,,
암튼 쏟아부으신 비용이며 시간이며,, 이거는 잠시예요,,
정상적인 얼굴은 평생 갑니다. 제 소원이 남들처럼 정상적으로 웃는거.. 남들처럼 정상적으로 밥먹는거 였어요.
다행이도 수술하고 부작용 없습니다.
어찌나 간호사님들 친절하신지,, 그리고 정말 교정 끝나는 그날까지 정말 끝까지 관리 잘 해주세요.
수술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경과도 중요하잖아요, 정말 신경 많이 써주세요..
고민하시는 분 있으시며,, 이왕 하실 거면 여기서 상담 잘 받으시고, 수술받으세요..
절대 절대 후회 안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