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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직접 경험한 리얼 후기 및 수술정보 공유
양악 1년반이 지난.. 요즘생활..
저는 주걱턱과 비대칭으로 06년10월31일 오전에 수술한 현재 23살남자입니다. 대구살며.. 서울 압구정까지가서.. 수술을받았습니다 수술진단은 턱 뒤로 17mm 비대칭 6mm 얼굴전체길이 13mm가 줄어드는 수술이었습니다..(수치도 가물가물..) 수술전후게시판에 제 아뒤검색해보시면 사진있구요. 후기게시판에도 검색해보시면 자세한후기 있습니다. 최근.. 제친구들이 군 전역한친구들이 많습니다.. 그 친구들이 입대하기전엔 제가 수술전이었구.. 제대하고나서는. 제가 수술및 치아교정이 모두 끝난상태죠.. (전 현재 병역특례업체 근무중입니다.) 최근에. 친구들과.. 자주놀고.. 여자친구들과도놀고.. 나이트도. 전.. 가본적없어서. 처음 구경하러도가보고.. 이래저래 놀러를 많이 다니고있습니다 친구들이 모두 똑같이 말하더군요.. 군대잇는 2년사이에 잘못본사이에.. 성격 진짜 많이바꼇다면서.. 예전엔.. 처음보는사람이잇으면 말을 전혀안하고.. 친구들뒤로 숨기일수였고.. 심지어 여자가잇다면.. 무조건 그자리엔 100%참석을 안하기위해 안간힘을썻고.. 어떤모임가다가 여자잇다면 집으로 돌아갔음..실제로.. 남들앞에 나서면.. 전부 제 턱을보는것같아 의기소침해지고.. 작아지는 내자신이 초라하고 안쓰럽고.. 친구들도잘안만나고 주말.. 일요일 날씨좋고 그런데도. 항상 방콕해서 전국노래자랑이나 보고..그랫엇는데.. 요즘엔 시간만나면 밖에 나가서 놀기바쁘고.. 이성친구 만나는게 즐겁고.. 처음보는사람.. 처음보는여자.. 정말이지 수술전에 상상도못햇던.. 사람들과의 만남에서도 아무렇지않게 그냥 이야기를하며 놀수잇는.. 정말 변화된모습.. 친구들도 많이놀라더군요. 제자신도 물론 놀랍습니다. 수술후에도.. 친구들이 모두 군대에있어서 제대로 놀지도못하고. 내성격이 어떻게바뀌어가는지도 몰랏는데.. 딱 친구들이나와서 막 놀아보니깐. 확실히 차이가나네요.. 주걱턱이나 비대칭으로.. 심하게 마음의상처를받으며 스트레스받아가면서 사시는분도 계시겟지만. 그렇지 않은분도 계실겁니다.. 전.. 속앓이를 많이한.. 정말 소심한아이였던것같습니다. 남들은 아무렇지않게 볼지언정.. 내자신이 그렇게 생각을못하는거죠.. 무조건 내턱보고 욕을하는것같은..시선이느껴지고. 근데 지금은 아무렇지않습니다. 그런다고 얼굴에 자신잇는것도아니예요. 피부도 여드름피부라 좋지않고. 현재 제가 잘생겻다고 생각하지도않습니다. 평범하게 생겻다고생각하지만. 특별한 컴플렉스가 없기에 떳떳하게 사람들만나고 다닐수잇는것같네요.. 그리고 제가 일부러.. 처음보는 여러사람들에게 다 한 말이있습니다. "나 성형수술했어요~"라고.. "어디했는지 맞춰보세요~" 저는 수술한걸 말하면말햇지 숨기고다니긴싫습니다.. 오히려 자랑하고싶으니까요.. 이런계기로 수술해서 나의 삶이바꼇다~ 간혹 돈많다는거 자랑하냐는사람도잇지만. 그럴땐 대략난감 ㅠㅠ 힘들게 수술한건데.. 여튼. 그렇게 수술햇다고 밝히고 어디햇냐고 맞춰보라면. 전부 모르더군요.. 자연스럽게 잘됐기때문이겟죠.. 하지만 간혹 턱? 이라고 맞추는사람도있긴합니다.. 부자연스러워서가아니라. 다른곳은 손댄것같지가 안기때문에. 그나마 갸름한 턱을 찝더군요 ㅡㅡ;; ㅋㅋ 나름 v라인? ㅋㅋ 저는 현재 치아교정이끝나고 유지장치착용중입니다. 수술후 딱딱한걸 어느정도까지 씹을수잇는지가.. 제가 제일궁금햇던부분인데. .삼겹살오돌뼈.. 얼음.. 이런거 그냥 부숴먹으니.. 걱정하지마세요. 지금도 이글을쓰면서.. 커피맛땅콩. ㅋㅋ 안주용으로나오는거. 그거 몇개씩 씹어먹으면서 글적고잇네요 ㅋㅋ 더군다나. 사진기 카메라렌즈만보면 피하기바빳던.. 나지만.. 그리고 AB형이라 화를 잘안내는데 저를 겨냥하고잇는. 폰카나 디카 렌즈만보면 화가낫던사람입니다.. 정색까지도 하구요. 그런데 요즘은 자연스레 포즈를취하게 되는 내자신이.. 정말 좋습니다. 이글을 읽으실지모르는 원장님과.. 안부장님.. 그리고 친절하게 대해주셧던 간호사누나들에게 정말고맙네요.. 치과가.. 병원과 떨어져잇어서 자주못갓네요. 치과를 매번갈때마다 늦게가고 시간도많이걸리니깐.. 성형외과도 문닫을시간다되서 매번못갓는데 다음엔.. 꼭 일찍들려서 병원도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