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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직접 경험한 리얼 후기 및 수술정보 공유
코 수술한 지 한달 되었습니다 ^^
코수술 한달 경과염...ㅋㅋ 워낙 코에 컴플렉스를 많이 가지구 있던터라 수술을 몇년동안 많이 망설였슴다~ 오랜 고민끝에 수술 결심을 다잡고 2월말에 수술날을 잡았죠.. 수술날을 잡고 이뻐진다는 맘에 기뿌기만했는데 막상 당일이 되니깐 무쟈게 떨리더군여~ 근데 수면 마취주사만 따끔할뿐 괜한 걱정이었다는걸 수술후에 알게됐죠~ 근데 일어나니 무척 어지럽더군여... 마취가 안깨어나서리~ 암튼 첫날은 많이 부어서 쩜 걱정이 되긴했지만 콧물만 쩜 불편할뿐 그다지 아푸진 않았슴다~ 수술후에 나눠주신 호박즙이 붓기에 많은 도움이 된거 같아요~ 남들보다 빨리 가라앉았다구 주위사람(가족들)들이 그러더라구여~ 물론 찜질두 열씨미 생각나면 했죠~ㅋ 글구 수술후에 무작정 누워서 쉬려구 했는데 선생님이 누워있지만 말구 적당히 움직여주라구 하시더군여~ 사실 누워서 쉴정도로 많이 아픈것두 아니었구여~ 그냥 있는것보다 적당히 움직이니 붓기가 더 금방 빠진거같아염.. 지금 생각해보니 아팠던 기억은 2주후 실밥빼는게 젤 아팠던거 같아염...ㅋ 근데 이건 그냥 참아야되여..ㅠ 암튼... 수술 한달후 콧대가 없어 자신없었던 내얼굴... 살이 좀 찌긴 했지만 얼굴두 갸름해 보이구 완전 성공 했슴당...ㅋ 이제 자신있게 얼굴 들이대려구염...ㅋ 수술 망설이시는 분들 더이상 망설이지 마시궁 다시 태어나 보시는건 어떨까염...^^ 몇년동안 짊어지고 있던 짐을 덜며 따뜻한 봄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