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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직접 경험한 리얼 후기 및 수술정보 공유
오랜만에 왔어요. 수술후기 남기고 갑니다~
오랜만입니다~ 사각턱 수술하고 벌써 일년이 다 되어가네요. 이렇게 한참이나 지나서 후기를 쓰게 된 이유는 제가 했던 걱정을 똑같이 하고 계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입니다. 저 또한 수술하기 전에 굉장히 스트레스가 심했어요. 사각턱이란 이유로 제 얼굴에 대해서 당당할 수도 없었고. 머리는 항상 내리고 다녔고. 그 후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지만 학생때는 어리다는 이유로 또 금전적인 이유로 수술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대학생이 되어서 조금씩이나마 돈을 모아나가고 드디어 작년에 23살이 되어서야 수술을 할 수 있었는데요. 수술하기 전에도 또 수술하고 나서도 계속 뭔가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았어요. 다 기우였나보네요. 수술 후 자신의 얼굴에 얼마나 만족하느냐는 자기심리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다가는 아무것도 안 될 것 같구요. 제가 이 병원을 선택하게 된 것도 또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잘 치료를 마친것도 다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과 상담하고 이야기 하면서 부담감도 많이 덜었었구요. 지금은 제 얼굴이 언제 사각이었었나 싶을 정도로 현재 얼굴에 익숙해져서 수술하기 전의 모습은 잊고 살았는데, 더운여름이 다시 오니까 머리를 묶게 되잖아요? 자연스레 머리를 묶으면서 더워도 머리한번 맘대로 못 묶었던 지난날이 생각나더라구요 ^^ 그래서 이렇게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오게 되었네요~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