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수술이라면 정말 아프고 힘들고 장난 아니라는데,
저는 비교적 그렇게 힘들게 수술하진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수술한지 9일째인데, 드디어 제대로 된 밥을 먹어봤어요 ㅠㅠ
이제까지 계란이랑 두부, 이런것만 먹어서 사람같지가 않았는데 ㅠㅠ
먹는걸 진짜 낙으로 아는 저같은 사람은 수술 2번은 못하게써요~ ㅋㅋㅋㅋ
근데 9일만에 자장면 입에 댄 제가 대단한 건가요? 다들 오래도록 제대로 암것도 못 먹었다는 것 같아서... 초큼 민망...
제가 좀 먹는것에 대한 의지가 남다른가봐요~ㅋㅋㅋㅋㅋㅋ
암튼 수술끝나고 나서, 음식도 입에 들어가고 그러니까 살 것 같아요~
거울속 모습도 넘 좋구요 ㅠㅠ 아직 부기가 다 가라앉질 않았지만,
그래도 이제 좀 사람다워졌어요~ ㅋㅋㅋㅋ
수술하신 다른 분들도 얼른 회복하시구 맛난거 많이 드시구요~
다들 이뻐지셨음 좋겠어요~ 박상훈 원장님 수고 많이하셨구요!!!
알러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