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머리로 가리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어쩔수 없는 너부대대한 얼굴에 스트레스가 말도 못했어요 ㅠㅠ
수술 결정하는 것도 참 고민스런 일이었찌만
편생 앞머리에, 긴 웨이브에... 얼굴 다 가리고 다닐순 없잖아요 ㅠㅠ
아무튼 수술을 하고 나니까 맘은 편하네요...
다만 수술하느라 너무 힘들었어서...
그건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ㅠㅠ
그래도 이제 저는 승리자!!!! ㅋㅋ
지금은 수술한지 2주 좀 안됐는데, 아직 부기가 짝짝이라서 영 얼굴이 웃겨요 ㅋㅋ
왜 한쪽만 팅팅한가 걱정했었는데 슬슬 빠지고 있는 중이구요.
아직 부기가 다 빠진 건 아닌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얼굴 골격이 확 달라진 걸 느낍니다!
선생님 너무 수고 많으셨구요.
입원해 있는 동안에도 거의 멍때리고...
힘들어서 정신 하나도 없었는데 잘 보살펴 주신 실장님, 간호사 언니들 고마워요~
부기 다 빠지고 어서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