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해야지~ 해야지~하면서 그냥 생각만하다
솔직히 친구가 수술하고 용댔거던여 ㅋㅋ 배가아파서 나도 당장 수술하겠어! ㅋㅋ 하궁~
병원 상담받구 바로 담날 수술했어요.
머리에 뒤집어쓰는거쓰궁, 콧털깍구 마취하고 휘리릭~
잠깐 한 5분정도 잔거 같은데 눈을 떠보앗더니... 다끝났더군용.ㅋ
정신드셨어요~? 그리공 링게빼고 회복실로 걸어서 들어갔어요....
쉬다가 가라는대 집에빨리 가고싶퍼서 기냥 물한잔먹고 택시타구 왔네요.
아픈건 없었구요...친구들에게 막 저나가 오네영 ㅋㅋ 어떠냐고... 하나도 안아파....
담날 솜빼고 소독하러 병원갔는대 하나도 안부웠다고 놀라더군요.ㅋ
수술할때 쌤이 마지막수술하면 오전에 한사람보다 많이 붓는다고 했는대요.
(제가 그날 마지막으로 수술했거든요;;)
생각보다는 많이 안부은거 같아요.
물론 그 담날부터 좀 부었지만요..ㅋ
호박즙도 먹꾸. 옥수수수염차두 먹구 붓기빼는데 좋다는음식 다 먹다보니
그래도 붓기가 덜한것 같아요.
그리고 열심히 걸어댕기고 있어용~
모자 푹눌러쓰진 않고 살짝걸치고 그냥 밖에 돌아댕겨요... 사람들이 처다보긴 하는대 ㅋ
마스크 쓰니깐 덥구 습기차서 콧밑에랑 턱에 막 땀이 송글송글 있어서요.
많이 걷는게 좋다니깐 오늘밤부턴 열씸히 걸어댕길려고해요.
근데 비가오네요;; 쩝;;
잘때는 높게자고...빨리 붓기빼서 막 돌아댕기고 싶네요.. 집에있으니깐 답답 ㅠ ㅠ
모두 이뻐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