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사람이 욕심이 끝이 없다고... ㅋㅋ
코성형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또 수술을 하게 되네요.
처음에 박상훈 성형외과에 와서 상담받고,
코성형만 하러 간거니까 일단 콧대랑 코끝만 같이 했는데
하고나서 얼굴이 변하는 걸 보고... 마음이 흔들리더라구요.
코만 달라도 얼굴이 확 살아요!! ㅎㅎ
또 수술도 어렵지 않게 해서 인지... 더 이뻐지고 싶은 마음만 가득...
코수술 하고 나니까 넓적하고 울퉁불퉁한 얼굴만 눈에 들어오는 겁니다 ㅠㅠ
안면윤곽도 하고 싶은 마음이 자꾸 무럭무럭 자라나요 ㅠㅠ
결국 여기서 다시 상담받고
광대랑 사각 같이 했어요.ㅋㅋ 코 부기 빠지자 마자... ㅋㅋ
전 어째 수술하기 전에 금식하는게 젤 힘들었던 듯ㅎㅎ 수술하고서 이틀정도 입원하구...
집까지 지하철로 한 30분? 되는 거리였는데, 리무진서비스라구 태워다 주는게 있길래 편하게 왔어요.
그리고 휴가를 얼마 못 받아숴...ㅋㅋ
4일 딱 더 쉬고 마스크 쓰고 출근하고 그랬어요.
아, 근데 이제 생각하니깐 마스크 쓴게 더 튀었던 듯...? ㅠㅠ ㅋㅋㅋ
이 뭐 범죄자도 아니고 ㅋㅋ
볼따구는 딩글띵글해서 터질것 같은 얼굴에, 당당하게 분홍색 마스크 쓰고 잘 다녔습니당~ ㅋㅋ
(얼굴은 푹 숙이고 다녔으니 당당한 건 아닌가요...??;; ㅋㅋㅋ)
그리고 회사가 수술한 병원있는 동네라서 ㅋㅋ 점심시간에 피부관리 받으러 다니구~ ㅎㅎ
암튼 편하게 다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경과도 보구 ㅋㅋ
그리고 이제는 한 2달 된 것 같아요.
정말 수술전엔 코성형만 생각해서 쉽게 생각하지 말라구,
주위에서 어떻게 코랑 턱이랑 같냐구 어찌나 겁을 주든지...
그래도 저는 두렵지 않았어요 ㅋㅋㅋ 당장이라도 이 턱만 없어진다면~ ㅎㅎ
그리고 제가 코 부기도 진짜 일주일만에 거의 다 빠지고, 반창고 떼고는 바로 피자먹으러 일산도 원정가고 그랬었는데...
이번에도 딱히 많이 힘들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 예상했던 정도? 코 했을때보다는 좀 힘든건 사실인데, 그냥 할만 하다고나 할까요. 으캬컄
암튼 세상이 좋아져서 그런가, 제가 일케 이뻐지기두 하궁~
넘넘 신기해요 ㅋㅋㅋ 살맛 나네요~ ㅎㅎ
병원 선생님들 간호사 언니들 실장님들 등등 다들 감사합니닷!!!!
호박즙도 넘넘 잘먹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