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술하고 9일째 되었답니다..
콧대살짝 높이고 콧끝모아주는거 햇어요..
솔직히 수술실 들어가기 전까지는 하나도 안떨렸거든요??
다들 안아프다고 이래서....하고나오면 슝하고 이뻐질줄 알고..
근데 수술대위에 누웠는데..
심장이 터지는줄 알았어요;;; 너무 긴장해서리ㅡ,.ㅡ;;;
그리고 나선 어느순간 마취가 되가지고 눈떠보니 회복실이더군요ㅎㅎ
처음에 2~3일동안은 진짜 후회만 햇어요...부기도 안빠지고 코도 너무 크코/.
우선 관리하는것도 너무 귀찮고 (완전 따고배짱이져ㅋㅋ)
4일째 되는날인가 코에 잇는 솜을 뺐는데 코가 너무 들려있고 콧구멍도 너무 큰거예요..
진짜 너무 걱정되고 이대로 모양이 나오면 어떡하나 싶어서
걱정많이 했는데..
월요일에 실밥풀고 또 하루정도 지나니까 슬슬 코도 모양잡아가고
콧구멍도 살짝 줄어드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나서 슬슬부기도 빠지고 그러니까 훨씬 자연스럽고
이쁜거 같아요...
(처음에 하고나서는 후회하고 장난아니엇거든요...재수술까지 생각했어요..ㅋㅋ)
지금은 코끝에 부기가 살짝 남아있는 정도구요~
예뻐지길 기다리고있는 중이랍니다^^
아!!그리고 수술하고 나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래요...걱정한다고
자꾸 인상쓰고 이러면 얼굴 이쁘게 안나온다고 간호사 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아 그리고 일부러 콧대도 살짝만 해달라고 했고 최대한 티안나게
해달라고 해서 안한거 같기도 한데 오늘 친구가 와서 보더니..
그전보다 달라진건 딱 알아보겠는데..
수술한 코...인위적이지 않아보여서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기분 쫌 좋았어요ㅋㅋ
간단하게 조금만 쓰려 했는데 꽤 길어졌네요~
수술하고 바로는 붓기때문에 후회 작렬이었지만 지금은 완전 만족하고있는
슝슝이의 후기 이만 마치겠습니다ㅋㅋ
모두 예뻐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