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받고 벌써 2주나 지났네요~
아직 얼굴이 땡글땡글하니 호빵같긴 하지만 ㅋㅋ
제가 작아진 얼굴을 느끼고 있어요~
수술전에는 걱정도 정말 많았고
우울하기도 하고 그랬었는데요...
다시 수술 안한다고 할까 하는 고민도 ㅋㅋ
그치만 진짜 저지르고 본 게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소심해서 수술 갑자기 그만두자고 할 용기도 없었어요.
다시 생각하자면 어떻게 제가 수술대에 누울 수 있었는지..
용기가 참 가상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
남 얘기하듯 하고 있네요 ^^; ㅋㅋ
아무튼 이제 좀 작아진 얼굴 보면서...
너무너무 행복해요.
수술하고 나서 바로는 좀 힘들었지만,
누군가 다시 수술하겠냐고 물어도 당장 하겠다고 할 정도로요 ㅋㅋ
수술하느라 고생하신 원장님께 인사드리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