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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직접 경험한 리얼 후기 및 수술정보 공유
광대 2주년 기념후기~
벌써 수술한지 2주년이 되가네요^.^ 평소 정면으로 사진을 찍을땐 그래도 그럭저럭 봐줄만 했는데 살짝 옆모습을 찍는다던가 하면 무슨 소말리아 난민도 아니고 돌출된 광대로 인해 볼은 쑥 꺼져보이고 빈해보이고 그랬었어요;; 뭐...사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는 그런 하자(?)지만 저로서는 정말 스트레스 많았거든요ㅠㅠ 그래서 위험하다는 소리도 많이 들어 겁도 났지만 마음 단단히 먹고 수술결정했어요 수술상담하면서 알게된건데 저는 45도 광대가 두드러진 경우더라구요 그래서 입안절개법으로 광대부분에서 절골한 뼈를 일부 제거하고 45도 광대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줄이는 방법으로 했어요 마취의 힘으로 인해 수술이 아프거나 고통스럽거나 하진 않았는데요, 수술후가 살짝 곤욕이었어요ㅠㅠ 제가 쉽게 잘 붓는 체질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붓기가 오래갔거든요ㅠㅠ 평생 땡땡부은 얼굴로 살아야 할까바 섬뜩하고 그랬어요;;ㅠㅠ 밥먹거나 양치할때도 살짝 부자연스러워서 힘들었구요ㅠ 그런데 언제인지도 모르게 밥먹을떄나 양치할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되고 얼굴도 점점 부드러워지고ㅋㅋ 역시 모든지 신경을 곤두세우면 본인 자신만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신경을 끄고 집중하지 않으면 언제그랬냐는듯 평소모습으로 돌아온 자신을 발견하게 되거든요^^ 아직까지 볼처짐으로 스트레스 받거나 그런건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앞으로 좀 더 주의해야 겠지요^^ 간단히 쓰려했는데 쓰다보니 살짝 길어졌네요^^;; 아무튼 전 대만족이라는걸 말하고 싶었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