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고심끝에 어제 드디어 수술대에 올랐어요-_-
수면마취를 했는데 마취에 뿅가서 무슨 3차원 세상을 마구 여행햇다...는 아니고 걍 정신없이 잠만잔듯해요ㅋ
오히려 푹~개운하게 자고 일어난 기분이랄까..회복실에서의 제 첫 수술 후 느낌이예요.
매부리코를 다듬으면서 살짝 높이는 수술로 개방형으로 했어요.
집에 차타고 가는길에 배가 살짝 고파 죽집들러서 죽먹구 약먹구..
그제서야 정신이 살짝 든것 같아요.
그 전까지는 살짝 몽롱했었거든요ㅋㅋ 잠에서 덜깬듯~
집에와서는 되도록 앉아잇는게 좋다고 해서 거의 앉아서 자다시피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늘아침 일어나보니 생각보다 많이 붓지 않았네요 ㅎㅎ
지금은 콧대를 세워서 그런지 부어서 그런지 암튼 살짝 눈이 몰려 꼭 앞트임한것처럼 보여요ㅎㅎ
눈이 시원스레 커진듯한 느낌ㅋㅋ
자리잡으면 다시 저의 본래 눈으로 돌아오겠져?;;
현재 상태를 설명해보자면 잘 붓는편이 아니라 많이 붓지는 않았고 멍이 들엇지만 다크써클과 무난하게 묻혀 있는중이예요ㅋ
2~3일째가 붓기 절정이라던데 자고 일어나면 3일짼데 과연 절정일까? 궁금해지네요ㅎㅎ
여기까지 간단한 저의 후기 마치겠습니다~!
언능 자연스러운 예쁜코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