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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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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코수술 한달째!
어렸을 때는 외모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지라;; 코 역시도 주의깊게 보거나 그러지 않았었어요... 중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사춘기가 와서 외모에 예민해져서 그런건지.. 코를 계속 만지던 버릇이 있어서 그랬던지... 제 코가 복코라는 사실을 그제서야 알게됐어요;;ㅠㅠ 당시 헤어스타일이 귀밑 단발머리였기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코가 굉장히 두드러져 보였었어요ㅠ 그럼에도불구하고 중고등학교때는 수술이라는건 생각지도 못했구 대학교 오면서부터 수술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왠지 대학생 하면 성인이 됐다는 생각에 성형수술에 대한 허락을 스스로 했던것 같아요ㅋ 수술대에 오르는데 생각보다 떨리거나 겁나지 않았어요^^ 수술 후의 모습을 떠올리니 왠지 그냥 기분이 마냥 좋더라구요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일주일 후에 깁스를 빼고 보니 콧대가 예상보다 높아서 쫌 당황했지만 그게 붓기로 인한거였더라구요ㅎㅎ 시간이 가면갈수록 붓기가 빠지면서 점점 자연스럽게 되고 한달이 지난 지금은 진짜 수술한 티 전혀 없이 완전한 제 코가 된 느낌이예요^^ 예전에는 동그랬던 얼굴이 코수술 후 갸름해 보인다는 소리 자주 들어요 아마도 납작했던 코가 오똑해져서 상대적으로 갸름해 보이나바요^^ 수술하기 전에는 누가 제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면 왠지 제 코만 보는 것 같아서 괜시리 신경쓰였었는데 이제 자신감 제대로 충전되서 막 나가서 사람들도 만나고 싶고 사진도 찍고 싶고 그래요^^ 수술을 함으로써 잃어던 자신감도 되찾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잔뜩 생길 것 같네여~ 마지막으로!! 수술해 주신 원장님, 그리고 간호사분들, 실장님! 모두모두 감사드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