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뒤에 사각턱하고 처음으로 병원 다시 갔구요.
실밥 뽑았어요. 그리구 잠깐 봐주시는데 오른쪽에 염증이 살짝 보이는 것 같다고 하셧어요.
혹시 염증이 오래가면 절개해서 염증 제거해야 될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걱정이 됐죠 ㅠ
혼자서 좀 많이 긴장했었어요.
그 얘기 듣고는 집에와서 가글을 한 삼십분 한거같아요
진짜루...
목속까지 흠뻑 젖도록 부글부글...
그리고, 염증있는 부위는 없는 쪽보다 좀더 부은거 같더라구요.
그 부분을 꽉꽉 눌러주라고 하셨어요.
염증을 짜주는 역할이죠, 그래서 짜져 나오면 침이랑 같이 삼키던가, 뱉어내구요.
그렇게 하루종일 집에서 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염증보러 병원 다시 갔는데요.
염증이 사라졌다더라구요
부기도 양쪽이 비슷하니 볼 통통해서 귀엽구,
첨엔 염증때문에 오른쪽이 더 부었었거든요.
그래도 다행히 별 일 없어서 넘 좋구요.
일주일째에 빨리 조치해서 다행인 것 같아요.
지금은 이주째구요.
병원 다녀왔는데 오늘 부기 많이 빠졌다고
효과 좀 더 지나면 갸름해진거 더 보일텐데 수술 잘 됐다는 얘기 듣고 오면서 기분 너무 좋아요~ ㅠ
수술하시는 다른 분들도 관리 잘하시구
수술 잘하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