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딱 2주일 되는 날이에요.
일주일 째에는,, 많이 가라앉기는 했어도
미간사이가 부어 있어서 그런지, 조금 어색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일주일 쯤 됐을 때.. 가장 고민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처음에는 인중이 길어보였다가, 그 다음에는 미간이 넓어보이고...;
밤새도록 이생각 저생각 하기도 했는데ㅋ
다행히 시간이 지날 수록 자연스러워져서 ㅋ
지금은 지인들 아니면 수술 여부를 잘 모를 정도에요.
만족하고 있어요
아직 녹는 실밥은 코 안에 있고 그것 때문에 좀 간지럽긴 하지만,
겉으로 봤을때에는 정말 아무 이상 없이 자연스러워요.
그래도 아직 아침에 눈 뜰때면 얼굴이 부어있는 걸 저절로 느끼곤 하지만,
한시간 정도 움직이면 붓기가 빠지더군요.
2주쯤 되니 신경안쓰고 화장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밖에 마음대로 외출도 할 수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 정말 자연스러워진 모습이 마음에 드네요.
그래도 뭐 아직 계속 변하는 중이니까, 지금 모습이 완성된 모습이라고 볼 수는 없다니ㅋ
더 기대해 보려구요.
도전한 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 같아서,,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