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전문병원이라 다르긴다르네요
저도 반신반의하며 4개월간 병원선택하는데 허성세월다 보냈었어요
수술당일날에는 엄마랑 같이갔어요 정말 전신마취구 겁두나고해서 의지가 많이 됐었어요
닝켈맞는데 손발이며 진땀에 현기증까지나면서 아 이제 올것이왔구나 생각했어요
실장님을 따라서 수술실로 들어가서 마취를하는데 공기소독하고 문이열리는순간 모두들
의사 간호사언니들이 안녕하세요하고 친절하게 인사를 하시더라구요 지금에서야 얘기하는데
인사같이 못해서 미안해요 당황이 되서 ㅎㅎㅎ
수술대에 누워서 키랑 몸무게 얘기하고나서 잠들었는데 목에서 가래를 빼는 순간깼어요
뭐라뭐라 하시더니 휠체어를타고 엄마앞으로 직행 ㅎㅎ
수술한곳보다는 목이 어찌나 찢어질듯아픈지..ㅎㅎ 좀 요령을 피워서 물을 좀 목구멍까지
적시면서 빼면서 그러면서 목마름을 달랬어요 ㅎㅎㅎ
간호사언니들 너무나 친절하시구 시간되면 알아서 먼저 오시더라구요
정말 입원할때 편하게있으면 뭐가뭐가 필요하다고 이야기까지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새벽까지 교대근무하시면서 정말 피곤한 기색없이 환자돌봐주신 언니들 너무나 고마웠어요
증말 이러면 안되는데 예전엔 광대할때 간호사들이 모른척해서 아픈데도 불구하고 간호사언니들하고
신경전을 벌인적이있던터라 이렇게 친절하신 언니들이 어찌나 고맙게 여겨지는지..
정말 다른건 몰라두 뼈깍는 수술은 전문병원에서 하시는게 본인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아셔야할꺼같아서요
정말루요... 지금은 9일째인데요어쩜 거짓말같이 멍도없구 붓기도 거의 다 가라앉았구..
5년전에 광대수술할때는 3개월을 멍이랑 붓기때문에 고생했었구 6개월째 윤곽이 나왔었어요 근데 이럴수가...
정말 감탄많이했어요 정말 저 수술하기전에 이런말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서
안믿었거든요 근데 그랬던 제가 붓기가 정말 빠르게 빠졌어요 귀뒷실밥을 풀러병원갔는데
압박붕대벗구 갔었어요 멍도없고 많이 붓지도 않아서 남들의 시선걱정안하구 갔어요
정말 감사하단 말밖에 안나오네요
멍도없고 붓기도 거의없고 라인도 이뿌게 나오고 깔끔하게 수술 잘해주신 박상훈원장님 감사하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리무진서비스며 팩이며 호박즙이며 마무리까지 잘해주신 박효진 실장님도 너무 감사해요
아직 입안실밥안풀렀는데요 붓기도 빨리빠지고 효과도 너무 좋아서 이렇게 먼저 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