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대뼈랑 브이라인 수술을 했구요...
3개월 쫌 지났습니다. 어제 병원 가서 경과 보고 왔구요 너무나 만족합니다~~ ^^
처음 수술 후 한 열흘간은 10년 같이 보냈던거 같은데 벌써 3개월이나 지났고 붓기도 다 빠진거 같은데
원장님이랑 실장님은 더 빠진다고 하네요~? ㅎㅎ 나 얼마나 더 이뻐지니?? ㅋㅋㅋ
(저는 잘 몰랐는데 제가 살짝 무턱이였더라구요, T모양으로 수술하고 좁히면서 앞으로 조금 빼서 턱을 살렸답니다)
(T절골만 브이라인인줄 알았는데...ㅎ 무턱교정은 추가비용없이 했어요..지금 제 옆모습 장난아닙니다~~~)
사실 수술한거 티 안내고 싶었는데 도저히 티가 안날수가 없겠더라고요~~
원판 불변의 법칙??? 이런거 없습니다... 말 그대로 얼굴 원판을 수술했으니까요~~
그러나 우리에겐 시간이 필요하다는거~
오랫만에 만난 사람들은 눈이나 코 수술을 한줄 알더라구요~~
뭐 그러고 보니 제 원래 눈이랑 코는 쓸만했었나 봐요~~ ㅋㅋ`
이제 저는 고민이 하나 생겼어요
예전 앨범을 정리해야 하느냐 마느냐...옛날 사진 보면 완전 챙피해요... ㅡㅡ;;;
그렇지만 수술하길 백번 천번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고생스러웠지만 수술하기전 맘고생했던게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진짜로 다시 태어난 기분이에요 병원이름처럼 새로운 아이디가 생겼어요ㅜㅜ
그동안의 설움으로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선생님 너무 감사해요 실장님 저 한테 잘해 주셔서 넘 고마워요^^
3개월 뒤에 또 뵐게요~
아! 그전에 친구 한명이 방학때 수술한다는데 같이 데려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