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7일정도 됐을 때는 얼굴 부어있는 상태구요. 부어있긴 하지만 나름 턱들어가고 이뻐졌다는 걸 느껴요.
내가 얼마나 좋아진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수술 잘된거 같기도 하고 또 안된거 같기도 하고 정신이 없죠
수술후 10일정도 지나니까 전 부기가 더디게빠지는 것 같아 안절부절하기 시작했어요.
빨리 엄청이뻐졋다는 소리 듣고 싶어서 찜질자주자주하고 거울보고 이거 언제쯤 더 빨리 이뻐지려나... 이 생각 뿐
수술후 20일 쯤에는 웬만큼 가라앉은 얼굴을 느낄수 있었어요. 그래도 여전히 딩글딩글 귀여운 편이라
내가 생각했던 샤프한 브이라인은 무리인가... 생각하게 되었죠. 그래도 적어도 한달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맘 좋게 가지려고 노력!!! 또 노력했답니다.
그리고 진짜 한달이 되고 사람들이 거의 ’붓기 좀남고 거의 다빠진거 같은데’ 라고 말하는 걸 들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전 절망적이었죠. 내가 보기엔 아직도 빠져야할 붓기가 많이 남아잇는 걸로 느껴졌거든요. 안 이쁜 건 아닌데
여기서 만족할 수 없다는 그런!!!!!!!!!!
그리고 최근 수술후 2달 좀 넘으니 완전 대박이네요~ ㅋㅋ 지금 두달하고 한 열흘은 지난 것 같아요.
얼굴 사각이 없어지고 진짜 이쁘게 바뀌었어요. 얼굴붓기 빠지는데만 4개월걸린다는데 지금 두달째인데
이제 진짜 얼굴 이쁘게 잘된거 같아 진짜 만족하고 있답니다~ ,진짜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붓기빼려고 운동좀하고 얼굴가리고 다녓는데, 두달이 서서히 간 게 아니라 갑자기 어느날 쑥 부기가 빠진 그런 느낌이네요. 얼굴이 진짜 네모엿는데 진짜 중요한 부기는 나중에 빠지는 건지...
암튼 결론은 부기는 참 알 수 없는 거고...
수술 하고 너무 조급하게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가 스트레스만 왕창 쌓였었다는 얘기 드릴려구요,
2달만 가만히 있을껄 그랬나봐요~ ㅋㅋ
이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