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앞두신 분이나 계획하고 계시는 분을 위해 자세히 적어볼까합니다.
우술병원을 결정하는데는 큰무리가 없었어요
저는 많이 상담안받고 아이디 병원에서 그냥상담하고 수술결정했어요
예전에 지방흡입 허벅지도 했었는데 그때도 그냥 많이 안알아보고 한군데 상담하고 바로결정했는데 허벅지도 부작용없이 무지 잘됐거든요 ㅋㅋㅋ
암튼 병원선택은 잘한듯합니다.
우선 저는 오늘오후 2시반에 수술했어요 ㅋㅋㅋ
도착해서 옷갈아입고 디자인하고 바로수술실로 갓지요
우선 전날 무지 긴장되더군요
그전까지만 해도 별생각없었는ㄷㅔ 막상당일되니까 도망가구 싶더군요 ㅋㅋ 진짜 그냥 환불할까 ?
그냥 이대로 살까? 그런생각까지 했습니다. 겁이 많이 없지만 그래도 무섭긴하더군요
전날 엄마의 말이 큰힘이 됐어요 . 엄마가 시간이 약이라며 , 쫌만고생하면 이뻐질거라고 , 자꾸긍정적애기를 해주신게 위로가되고,원장님이 잘못될일은 절대없을거라고 한말들이 조금 덜긴장되게되고 ,,,,,ㅋㅋㅋ
암튼수술실에가서 에어워시로 온몸소독 그리고 수면마취인지 ,전신마취인진 모르겠지만 잠들어 간호사언니의목소리에 눈이떠졌어요
그리고 병실로오니 아빠랑 동생이와 있더군요 ;
둘이서 어찌나 사진을 찍으시던지 ㅋㅋㅋㅋㅋ
제일힘든건 몸아픈거랑 마취가스 내뱉는거 예요
졸려죽겠는데 마취가스는 내뱉어야하고 그게 제일고생스럽더라구요
그리고 물못먹는거 정말힙듭디다.
저는 2시 수술이랑 오늘아침 새벽5시부터 못먹었어요
지금 11시 45분쯤 드디어 물을 먹었답니다.하하하
그리고는 크게 힘들거나 하진 안네요
동생이랑 수다를 떨었더니 ,턱이 조금 아프군요 ;약간의 통증정도 ㅋㅋㅋㅋ
암튼 앞으로 변화과정을 사진도 찍고 해서 카페에도 올려야지 !! 생각했답니다.
암튼 고민하시거나 겁나시는분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꺼같네요
그럼 전 이만 스프를 먹어야 겠네요 ^-^